하박국3:16-19 감사한 마음
2001-11-17 10:44:36

성경을 처음 보기 시작할 때 저는 이 하박국서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특별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이름이 하박국하면 호박국이 연상되니 재미있습니다.
하박국은 '포옹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은 이름입니다. 하나님이 포옹하는 사
람 하박국, 자기 민족을 포옹하는 사람 하박국 선지자의 이야기입니다.

하박국은 비록 세장 밖에 안되는 적은 분량의 책이지만 이사야나 예레미야 못지 않은 훌
륭한 책입니다. 성경을 한꺼번에 많이 못 보시는 분들은 이 얇은 책 하박국서를 읽어 보
시기 바랍니다.

하박국은 위대한 선지잡니다. 그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하지 않고
요나처럼 하나님과 대화를 나눴으며 자기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께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답변도 해 주시고 변론도 하셨습니다.

하박국은 뛰어난 감수성을 지닌 시인이요 문장가이기도 합니다.
하박국은 주전 700년경 앗수르의 침략을 받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했던 선
지자였습니다.
그가 어느날 하나님의 계시를 받습니다. 그 계시 가운데 들려온 음성이 바로 16절이었습
니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
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하박국 선지자가 적군이 쳐들어 온다는 계시를 받게 될 때 하박국 선지는 '내 창자가 흔
들렸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심령 깊은 곳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두려움 때문에 입술이 떨려
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기는 이런 말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말이 나오지 않습
니다. 또 뼈가 무너지는 아픔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전쟁의 경보를 통해서 그에게 보여주는 참사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7절)
전쟁으로 말미암아 적군들이 완전히 국토를 황폐화시키는 참담한 모습입니다.

원래 중동지방에서 전쟁으로 이웃 나라를 침략하면 과수나무와 양식이 되는 것을 멸종시
키고 다 잘라서 불살라버립니다.
다시는 저들이 먹고 살 수 없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중동지방에서 무화과 나무는 양식으로, 포도나무는 음료수로, 감람나무는 기름으로 우리
에 소와 양은 젖으로 식물로 먹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데 이러한 것이 다 없어 젔다면 더 이상 살아갈 길이 없는 비참한 현실에 처한 것입
니다.
이러한 막다른 골목 최악의 현실 속에서도 하박국 선지자는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18절)
라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들의 상황을 비추어 보면 많은 사람들의 사업장이 부도가 나고 그래서 직장을
잃고, 실직자가 되었으며, 장사가 안되고 봉급이 안나오고 그래서 빚을 얻고 이자를 못내
고 쪼들리고 굶주리고 헐벗고 그래서 오갈데가 없어서 길거리에서 헤매일지라도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겁게 살것이라는 고백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마음은 사람으로서 인간의 마음으로는 쉽게 가질수 없는 마음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소유한 사람들 만이 가질수 있는 특징이요 마음인 것입니
다.
여러분 먼저 감사는 우리의 신앙고백이라는 것입니다.
감사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if 만약에...되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기복적인 감사로서 뭔가 받은게 있음으로 감사하는 조건적인 감사입니다.
이것은 동물적인 감사요 세상적인 감사입니다.

두 번째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신앙적인 감사로서 무조건적인 감사입니다.
무언가 받아서 감사하는 거이 아니라 현재 상태 그대로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은혜요 감사입니다.
바로 하박국의 감사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아무나 갖을 수가 없습니다. 그 심령에 예수의 마음을 소유한 사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바로 감사란 구원받은 자의 증거입니다.

"사랑의 원자탄"으로 잘 알려진 손양원 목사님의 본명은 손영준입니다.
그는 여수에 있는 애양원이라는 나환자가 모인 교회에 초빙되었을 때에 "나는 여기서 내
목숨을 걸고 죽도록 충성하리라" 고 다짐을 햇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애양원의 이름을 따서 손영준 대신 손양원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여수 반란 사건이 터젔을 때에 공산당 빨갱이 한테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을 잃었
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장례식때 이렇게 답사를 햇습니다.
첫째) 나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자가 나오니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어려운데 두 아들이 순교했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에 가려다가 미국보다 더좋은 천국을 갔으니 감사합니다.
일곱째) 아들을 죽인 원수를 회개시켜 내아들을 삼고자하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같은 은혜는 옛날 내부모가 새벽마다 36년 동안 눈물로 기도한 덕택이요 내 형제 ㅈ매
들이 23년동안 눈물로 기도해 주어서 열매맺은 것이니 감사합니다.
라고 끝을 맺었습니다.

두아들을 잃은 엄청난 슬픔속에서도 이렇게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
은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예수 마음을 소유했을 때만이 가능한것입니다.

어느 앞을 못보는 맹인이 하나님께 이렇게 간절히 자신의 소원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하루만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내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내 어머니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 마지막으로 하늘과 자연을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는 자기 얼굴을 어머니 얼굴을 자연을 볼수 있는 것을
감사 기도해 본적이 없습니다.
매일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기보다 모자란 것에 불평하고 투정하기만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중에 구원받은 것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 마음이 있을 때에 살아있는 구원인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구원은 감사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외처야 합니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우리의 모든 삶의 즐거움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범사에 감사하고 자족하는 사람들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은 많은 것을 소유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게 있는 것을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것이 행복한 줄 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천국에 사는 사람들이요, 불평하는 사람들은 지옥에 사는 사람입니
다.
그러므로 '감사는 행복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이며
불평은 불행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격입니다.
불평하면 내 마음에 마귀가 들어오고 감사하면 내 마음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
다.

우리는 너무나 감사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감사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감사할 줄 알면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에게 대하여 감사할 줄을 모르면 불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감사를 알면 행복한 부부가 됩니다.
그러나 서로 감사를 모르고 불평불만이 남아 있으면 불행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가 앞으로 인생을 행복하게 잘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공부를 열
심히 해서 일류 대학을 들어가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환경에 처하든 감사할 줄
아는 것을 가르치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도록 할 것인가?
그것은 신앙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이 자식을 잃고도 감사할수 있었던 것은 온전한 신앙을 통한 믿음에서 나
올 수 있는 것입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큰 병은 감사를 모르는 병입니다.
고리타분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히 장인 어른이 미군 부대에 다니시면서
노조원들이 매일 대모하는 꼴이 보기 싫어서 노조에 가입을 안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일할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하면서 극단적으로 노조하는 회
사치고 안 망한 회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종업원이나 경영주가 회사에 대하여 상대방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 없으니 잘 될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할수 있는 일터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지라도 감사할 조건을 찾으면 얼마든지 감사할 거
리가 있는 것입니다.

뇌성마비로 태어났지만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송명희 양은
하나님께 감사기도의 시를 지었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고백입니다. 남들처럼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고, 건강이
없지만 남이 갖지 못한 하늘의 음성,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감격해 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계속 감사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불평을 하면 계속 불평거리만 나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늘 나라를 구여하는데 어느 창고에 가니 속이 텅비어있고 어느 창고는 보
물이 가득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어 보았더니 이빈 창고는 이 땅에 사람들이 주여 주시옵소서 하고 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창고데 하두 너무 달라고 해서 비었고 이 항고는 하나님게 감사하는 사
라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창곤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없어서 이렇게 나누어 주지
를 못해서 보물이 그대로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나무는 열매를 보면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감사하는 모습을 보아서 알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를 모르면 부정적이요 불만이요 피곤한 얼굴입니다.
그러나 감사를 하는 믿음은 기쁨이요 행복한 마음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우물가에서 그냥 펌프질만 하면 물이 안나옵니다.
그러나 물 한바가지를 가져다가 펌프에 먼저 넣고 펌프질을 하면 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우리 심령 속에도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면 감사할 조건이 펑펑 쏟아질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내 입속에서 감사의 말 한마디가 나와야 합니다.

군대를 가서 처음 식사를 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사람들이 모두 식사를 하지 않는 것입니
다. 그래서 나도 식사를 하지 못하고 왜 그러나 기다리고 있는데 식사 배식이 다 끝나자
훈련소 조교가 소리를 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모두 "감사합니다" 소리를 우렁차게 외치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3년 동안을 매일같이 식사때 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군한데 감사를 해야 하는가 "어버이 수령도 아니고" 누구한테 하는가?
그런데 한번은 해안가 중대본부에 갔더니 거기서는 "부모님 감사합니다" 라고 소리를 외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중대장이 부대원들에게 효도하는 자식이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가르첬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감사의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육신의 부모님에게 감사할 줄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
야 합니다.

전도서에 보면 헛되고 헛된 것이 인생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인생이니
하나님께 감사하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복있는 자라고 하엿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즐겁게 사는 것인가?
바로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엔 참다운 영원한 즐거움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춤을 추고 떠들고 술에 취해 보지만 그 다음에 후우증이 심합니다.
술기운에 머리가 아프고 함부로 말을 하다보니 오해가 생기고 이성이 흐려지다 보니 실
수가 일어나고 돈을 헤프게 쓰게되고 다음날 결과는 후회뿐입니다.

세상의 그 어느것도 우리에게 진정한 즐거움이 될 수가 앖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안에 있으면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
라도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할수 있는 것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우리를 속이고 우리를 슬프게 하고 현실이 아무리 비극적인 상황이 되었
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은혜를 받으면 절망이 소망으로 낙심이 즐거움으로 회의가 믿
음으로 변하여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라도 능히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발표된 것이 있습니다.
주일날 교회에 나와서 즐겁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명이 7년
더 길고,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사람은 10년 더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인생들이 세상 어디에 가서 마음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겠습니
까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몸 속에 엔돌핀이 나와서 몸에 저항력이
강해저서 우리 몸속에서 암세포등을 죽이고 여러 병세포들이 활동을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높이 되려고 합니다. 회사에 사장님, 학교에 교장님, 정치세계에서는 높은 권좌
에 오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높아져 봐야 골치만 아픕니다. 이 땅에서는 아무리 높아봐야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진정 높은 곳은 천국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천국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개미가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어찌 우주의 아름다움을 알겠습니까?
세상에서 힘들게 일해도 하나님의 세계를 가슴에 품으면 부러울 것이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감사를 깨달는 거듭난 신자가 되면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
고 두려운 것이 없고 어려운 것이 없고 모두가 즐겁고 자신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경지에 오르는 신앙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신앙입니다.
그러나 감사를 아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입니다.

열명의 문둥병자가 있었습니다.
문둥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가족은 물론 사람들로
부터 버림받고 어떤 경우에는 가족으로부터 사망신고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주님 은혜로 고침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로 돌아와 감
사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
를 구원하였느니라" (눅 17 : 17 - 19).
한 명은 믿음이 있었기에 돌아와 감사를 하였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말씀대로 라면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요 구원받지 못한 사람일지
도 모릅니다.
감사는 그 사람의 인격이고 신앙의 척도입니다.

시편50편23절에서 시편기자는 고백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 : 23)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성경을 배우고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매사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신앙에 꽃을 든 사람이 된 것입니다.
천국 백성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감사를 통해서 낙심과 좌절과 험한 지옥같은 세상을 천국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지옥같은 감옥소에 있었지만 감사를 통하여 감옥소를 천국으로 만들어서 천
사를 오도록 만들었고 감사 찬송을 불렀더니 옥문이 열리고 간수가 예수를 믿게 된것입니
다.
여러분도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찬송을 부름으로서 어떤 어려운 삶에 환경이라도 천국으
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을 생각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는 좀 잘되고 나면 어려웠을 때
를 잊어버리고 신세진 것을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먹을 것 있고 편히 누워 잘 곳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왜 감사하지 못합니까 ? 탐욕과 욕심 때문입니다.

잘 돼서 감사할 것이라면 아마 감사할 사람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다는 것입
니다.
남편이 아내가 자식이 부모가 형제가 환경이 여간이 그렇게도 못됐고 나쁩니까?
더 못된 것 나쁜 것 없습니까?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것 다 채우고 감사하려고 합니까?
신앙은 아직 할만한 입장이 안되어도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이 신
앙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감사할 조건이 하나도 없는데 감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바로 믿음의 고백을 증거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편안히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미우라 아야꼬
라는 유명한 일본 여류 작가는 일생을 병마와 싸우다가 나이가 들어서 주부작가로서 데뷔
하여 성공한 분입니다. 그 분의 글 중에서 10년 넘게 척추병 때문에 누워서 식사를 하다
가 병세가 호전되어 처음으로 앉아서 밥을 먹게 되았는데 그 앉아서 밥을 먹는 것에 감
격하고 감사한 것을 글로 쓴 것입니다.
척추보다 머리가 높으면 몸에 심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 침대 밑에 밥상을
갖다 놓고 침대에 배를 깔고 목을 침대 아래로 내려서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제 앉아서 밥을 먹게 되었을 때 미우라 아야꼬의 감격은 얼마나 큰 것
입니까?

그가 가장 부러운 것은 성공하는 것, 돈을 많이 버는 것,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 존
경받는 것 등이 아니라 남들처럼 볼펜을 들고 싶고, 이불을 덮고 싶고, 앉아서 밥을 먹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앉아서 밥 먹을 수 있음을 감사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감사할 줄 알면 그 자녀는 행복한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아내가 남편에게 감사하줄 알고 남편이 아내에게 감사할 줄 알면 행복한 사람
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 대하여 감사할줄 알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그러나 가정에 대하여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면 불행한 사람이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대하여 감사를 하면 행복한 교인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면 우리의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여러분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되기를 바랍니다.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이 없어도 사장이 안되도 in spite of "그럼에도 불
구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18절에 말씀대로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할 때에
19절에 말씀대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어서
나의 발이 사슴같이 높은 곳에 다님으로 악한 포수가 덤빌수 없듯이
우리가 높은 신앙의 경지에 이름으로 악한 사단이 넘볼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한 해군 장교가 자기의 고향 땅에
돌아와 보니 너무나 기가 막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었고, 온 동네는
다 폐허가 되었으며, 자기가 살던 집도 잿더미가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애써 참으려
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입에서 불평과 원망의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가슴속에
서는 분노가 끓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 때문에 화병이 생겼고, 전신마비가 와서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가족들이 유명한 의사를 초빙했고 그 의사는 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렸습니
다.
"당신은 내가 주는 약을 뿐 아니라 입에 무엇이든 들어갈 때 마다 무조건 '하나님 감사
합니다' 하는 말을 다섯 번씩 히시오 그러면 당신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장교는 의사 말대로 입에 무엇이 들어가든지 감사합니다를 다섯 번씩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에 다니는 딸 아이가 학교 갔다가 오면서, 풀빵을 하나
사 가지고 돌아와서는 그것을 그 아빠에게 주면서 "아빠, 먹어" 했습니다.
그가 딸이 주는 풀빵을 받으면서 힘들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전신의
마비가 확 풀렸습니다. 병 깨끗하게 나은 것입니다. 그는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일어나
뛰면서, 연신 소리를 내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감사는 기적을 만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지 감사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을 때, 우리의 마음에 평
안이 오고 기쁨이 오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되어, 그래서 결국엔 환경을 바꾸고 운명
을 바꾸는 것입니다.

감사는 선택입니다. 감사를 택하든 불평을 택하든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다릅니
다.
동일한 환경이지만 감사하기로 작정한 사람의 삶은 풍요로워지지만, 불평하기로 작정한
사람은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사람들의 질병은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불만 하는 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감사는 행복해지는 연습이고, 불평은 불행해지는 연습입니다.
우리가 모든 일을 아주 작은 것부터 감사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하루에 열번 스므번 작은 일에부터 감사함으로 환경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시
기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가정과 인생을 행복으로 바꾸고 감사함으로 기적을 만드는 여러분이 되시기
를 주님에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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