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키 /요14:6 2013-04-19 13:55:26 비둘기를 전서구라고 하는데, 편지를 전달해 주는 새 라는 뜻입니다. 비둘기는 귀소본능이 있기 때문에 멀리 날라갔다가도 자기의 집을 다시 찾아옵니다. 그래서 옛날 교통이 발달되지 않고, 통신시설이 없던 시대에는 비둘기를 통해서 서신을 전달했던 것입니다. 노아홍수 때에도 노아가 비둘기를 통해서 물이 감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동물에게는 이와 같은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송어와 연어는 강에서 태어나서 송사리 때에 바다로 떠내려갑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살다가 성어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올라와서 알을 낳고 죽습니다. 개울을 따라 올라오면서 바위에 부딪쳐서 살이 찢기고 온 몸이 상합니다. 그렇게 지친 상태로 기력을 다해서 알을 낳고는 죽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의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무릅니다. 인간도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이리 저리 흩어져서 살다가 결국은 본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하였습니다(벧전2:11). 나그네는 고향을 떠난 사람을 말하며, 행인은 고향을 향하여 돌아가는 사람입니다. 지금 세계는 일초에 세명이 태어나고, 세명이 죽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금도 계속해서 고향을 떠난 나그네와 고향을 찾아가는 행인들이 있습니다. 만물을 모두 모체를 그리워 합니다. 물은 바다가 모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바다로 흘러가고, 불은 태양이 모체이기 때문에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나무는 모체가 땅이기 때문에 땅을 향해서 뿌리를 뻗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만물은 본향으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돌아갈 본향은 어디입니까? 그곳은 하나님이 계신 천국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6절). 죄로 어두워진 인간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모르기 때문에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죽음과 심판, 그리고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하나님께로 가려면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갈수 있기 때문에 내가 곧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만 구원의 길이요, 천국에 가는 길이요, 영생의 길입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음이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종교인들도 열심으로 자기수양을 하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도 그들 나름대로 구원의 길이 있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는 구원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피흘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피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 종교는 부활이 없기 때문에 구원이 없습니다. 로마서 4장 25절에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라고 하신 것은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마스터 키(Master Key)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I am the Way. 라고 하셨는데, 영어로 Way라는 말은 해결의 방법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 말에도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면 어떻게 무슨 길이 없을까요? 하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다" 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마스터 키가 되신 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문제도 낙심하지 말고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시는 주님께 맡기고 기도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장 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공자나 소크라데스와 같은 위대한 성현들은 진리를 설명은 하지만 진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곧 진리입니다. 진리는 만고불변의 하나님의 말씀인데, 예수님이 곧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인카네이션 하셔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오셔서 말씀을 다 지키셨기 때문에 진리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주신 진리이십니다(요14:9).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서만 죄인이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으며,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모든 생명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그로 인하여 보존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3절에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생명이십니다(시23:3). 모든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그 영혼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죽었던 영혼이 중생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요3:3-5).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거듭난 성도는 예수님의 생명과 연합되었으므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환난이나 시험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이 믿음 잘 지키디가 주님을 영접하여 주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