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요3:16
2004-04-06 23:34:13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대공황이 미국을 비롯하여, 온 세계를 휩쓸 무렵인 1951년, 풀러신학교의 졸업반이었던 빌 브라잇 (W. R. Bright : 국제 C.C.C. 총재)은 하나님의 강한 임재를 체험하고, 윌버 스미스 박사로부터 C.C.C.(Campus Crusade for Christ)란 이름을 받고, UCLA(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첫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24시간을 15분씩 96개로 나누어 연쇄기도를 하며 전도를 한 결과 두어 달 만에 250여 명의 학생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선교 운동은 미국 전 대학으로 들풀처럼 확산되면서 허무주의에 빠져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 평안과 소망을 심어주면서 개인 전도, 말씀 공부, 기도 운동, 찬양 사역, 상담 치료 등을 통하여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왔다. C.C.C.는 참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시대적 요청에서 태동된 것이었습니다.




■ 한국 C.C.C. 창립




한국C.C.C.는 국민 1인당 GNP가 78달러이던 1958년, 김준곤 목사에 의하여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아버지와 아내가 학살 당하고 23번 죽을 고비를 넘긴 김준곤 목사는 광주 숭일 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1957년 미국 풀러신학교에 유학 중 럭키산맥에 위치한 수양관 포레스트 홈(Forest Home)에서 간증할 기회가 얻었는데, 그 자리에 참석한 빌 브라이트가 김준곤 목사의 간증에 감명을 받고 동역자가 되어줄 것을 제안했고, 이를 수락함으로써 최초의 해외국가 C.C.C.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산되면서 1960년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에서 캠퍼스 전도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58년 한국에서 태동된 C.C.C. SMS

'60년대에는 9개 지구에서 사역이 진행되었으며,

'64년 H.C.C.C.(십대선교부)와 C.C.C.M.S.(의료선교부), 그리고 C.C.C.편지(문서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65년에는 C.C.C.봉사단이 조직되었으며, 의료, 근로, 교육등의 다양한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90년대에는 사랑의 무료급식소, 사랑의 내복 나누기 운동, 사랑의 무료 결혼식,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호스피스사역 등의 대사회적인 구제, 봉사 사역으로 전국에 확산되었습니다.

또한 '65년에는 C.C.C. 창립자인 김준곤 목사를 중심으로 국회조찬기도회를 기획하여, 이듬해인 '66년에는 첫번째 국가 조찬기도회가 열렸습니다.

'67년에는 농촌연구회, 사회복지회, 국제교류회,체육동우회등의 다양한 특수사역이 전개되었으며,

10주년인 '68년에는 졸업생을 주축으로 한 '나사렛형제들'이 발족되었고

'69년에는 신앙 안내서인 '하나님과 화해하는 길'이 발간되는 등 C.C.C.운동의 틀이 형성되었습니다.




오늘 C.C.C의 역사를 소개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C.C.C에서 복음 전도를 위해 쓰여진 통일된 전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4靈理라는 것입니다.




이 4靈理라는 전도 방법을 통하여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가 300만 총력 전도 운동을 하고 있고 사실 9월이 총력 전도의 달인데 우리는 정작 전도 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무슨 말을 하여야 하는지 잘 준비 되지 않아서 망설여지기도 할 것입니다.




전도 방법이 여러 가지 있지만 이번에 우리 교회는 기초적인 4영리 전도 법을 잘 익혀서 함께 전도하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전도지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어떤 것을 해야 할까 준비 중에 있는데 아마도 4영리 전도지가 먼저 준비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4영리라는 것은 자연계에 자연의 법칙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관계도 영적인 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오늘 주일부터 하나씩 다시 정리하고 먼저 우리 자신들이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1원리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시며 우리를 향하신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한 사병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군의관이 이 환자를 두고 무심코 하는 말이 '이 친구 내일 새벽까지 죽지 않으면 희망이 있어요' 라고 했습니다. 군의관의 한마디 말에 희망을 걸고 그는 기를 쓰고 새벽까지 몸부림을 쳤습니다. 새벽이 다가오자 그에게 새로운 생명이 넘쳐흐르기 시작합니다. "새벽이 되었다. 이제 나는 살았다!" 그 군의관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죽어가던 그 사병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는 한마디 희망의 메시지를 붙들고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붙들고 살아갑니까? 희망이 무엇입니까? 군의관의 말보다 더 귀한 복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볼까요?

1) 지구는 한 시간당 1600km의 속도로 지축을 중심으로 자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구가 자전속도를 1/10로 줄여서 시간당 160km로 자전한다면 밤과 낮의 길이가 10배나 늘어납니다. 낮 120시간, 밤 120시간 낮의 태양은 모든 식물을 태워 죽일 것이며 밤의 추위는 모든 생명을 얼어죽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는 매 시간당 1,600km의 속도를 유지하며 지금도 돌고 있어, 하루는 24시간 - 낮과 밤이 적절히 교차하며 흘러갑니다.




2) 지구와 태양은 너무나도 정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표면은 섭씨 6000도입니다. 조금만 가까워지면 지구는 다 타 버릴 것이요, 조금만 멀어지면 지구는 곧 얼음 덩어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3) 지구가 23도 기울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장학사가 어느 학교를 방문하고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 지구본을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이 지구본이 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지?" 학생은 깜짝 놀라며 "제가 안그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학사가 담임 선생님께 "내가 이 학생에게 지구가 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 학생이 자기가 안그랬다고 대답을 합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이번엔 담임 선생님이 말합니다. "그 학생은 착한 학생입니다. 게가 안그랬다고 하면 안그랬을 겝니다."

기가찬 장학사 이번엔 교장 선생님께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이 학교 어떻게 된 겁니까? 라고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왈 "국산 다 그렇지요 뭐!"




지구가 23도 쯤 기울어져 있기에 우리에게 4계절을 만들어 줍니다. 기울어지지 않았다면 바다에서 증발된 수증기는 전부 남쪽과 북쪽으로 이동하여 온 대륙은 얼음 덩어리로 가득차고 말았을 것입니다.




4) 정확한 대기권의 두께입니다.

지금보다 얇았다면 하루에도 수백만 개의 별똥별들이 대기권을 통과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표면에 떨어져 순식간에 지구를 불바다로 만들고 말 것입니다.




5) 모든 동식물의 신체적인 성장이 적절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지구에는 수천 억의 곤충이 있습니다. 그런데 곤충들이 지구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소유한 폐가 없기 때문입니다. 관을 통해서 호흡하는데 곤충들이 성장하면 몸은 커져도 호흡하는 관은 커지지 않기에 성장의 제한을 받습니다. 만약 곤충들에게 신체적 성장의 제한이 없었다면 사자처럼 큰 벌을 만들 것입니다. 인간은 벌에 쏘여 멸망당하고 말았겠지요.




이와 같은 일들이 우연히 되었겠습니까? 성경을 보세요. 답을 주고 있습니다.

시19:1을 보면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도다"

히3:4을 보면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께서 후면에 계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자연을 만드신 분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만물보다 바로 나를 사랑한다는 하나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 관광버스가 손님을 싣고 관광지에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은 모두가 지쳐 잠에 빠져 있었는데 마지막 내리막 길에 들어선 순간 운전사는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로 내리막 길에 접어든 버스는 속도가 점점 빠라졌고, 당황한 운전사의 떨리는 눈동자에서는 경사가 급한 내리막 길에 펼쳐진 다섯 개의 급 커브길이 보였습니다. 버스에 점점 가속이 붙자 눈을 뜬 관광객들은 뭔가 이상이 생긴 것을 눈치채고는 흥분하여 소리를 지르고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운전사는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커브 길을 한 개, 두 개, 잘 운전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그는 마지막 커브 길을 통과하였고, 모든 관광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저 앞에 자신들의 마을이 보입니다. 이제 마을 모퉁이 어디엔가 버스가 자연히 서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때 마을 입구 신작로에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란 운전사는 경적을 울리며 피하라고 소리까지 쳐댔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은 그 소리를 듣고 피했지만 아직 한 아이가 그 자리에서 우물거리고 있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아이처럼 보였습니다. 순간 운전사는 관광객을 살려야 할지 저 어린아이를 살려야 할지 갈등하다가 결국 어린아이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예상대로 건너편 언덕에서 멈춰 섰습니다. 운전사는 차가 서자마자 그 아이에게로 뛰어갔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품에 안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둘러서 있던 사람들이 살인자! 살인자! 하며 야유를 하였습니다. 그 순간 어느 젊은이가 외쳤습니다. "모두들 그만둬요, 저 아이는 바로 운전사의 아들이란 말이예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독생자 아들을 주시면서 힘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상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그러나 이 아들을 선물로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입니다. 이것이 큰 사랑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에배소서 2장 8절-9절을 보면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왜 선물이라고 하였을까요? 선물은 받는 자의 몫입니다. 감사할 수 있고 안 받을 수 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사야는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나 때문에 예수님께서 고통을 당하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요10:7에는 [나는 양의 문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계속해서 9절에, "내가 문이니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면 구원의 축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키신다는 말씀입니다.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삶의 안정을 보장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 10:10)을 보십시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도적이 오는 것은 손해를 끼치고 망하게 하고 죽이려고 들어옵니다. 그러나 주님은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히 하게 하시려고 우리의 마음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찾아오시어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1. 삶에 활기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2. 모든 생활의 범위를 확장케 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3. 새 힘과 능력을 더하시기를 원하십니다.

4.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5.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4. 당신의 생명까지라도 십자가상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문이십니다. 구약시대, 노아의 홍수 때, 오직 방주의 문을 통해서 들어가고 그 방주의 문을 통해서 나왔을 때, 그 방주의 문이 오실 메시아의 징표였던 것처럼, 신약시대에 인간의 몸을 입고,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인생의 문이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계획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이 시간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님은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노크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모셔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눅 11:11-13)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주님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삶에 활기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하시고자 하는 사업의 모든 생활의 범위를 확장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새 힘과 능력을 더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로마서 8: 32절을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아니하겠느뇨" 라고 하였습니다.


sani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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