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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움직이는 지렛대
2002-10-16 09:55:30   read : 26954

출2:23-25 // 02.9.22

1812년 9월에 나플레옹이 50만 군대를 이끌고 모스크바를 침공
했습니다. 그러나 곧 10월이 되었고, 그해 겨울이 일찍 찾아왔습니
다. 그래서 나플레옹은 40만명이 동장군에 의해 얼어죽었기 때문에 결
국 물러갔습니다. 당시 제정 러시아의 알렉산더1세는 하나님께 감사
의 표현으로 대성당을 건축하였는데 70년이 소요되어 1893년 완공했습
니다. 그 성당 이름이 "그리스도 구세주 대성당"(Cathedral of
Christ the Savior)입니다. 제정 러시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교회
건물로서 5개의 황금 빛 나는 돔이 있습니다. 이것은 크레믈린 궁전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917년 레닌의 공산혁명 성공 후에
이 교회에서 예배를 금지하여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후 1931년 스탈
린이 다이나마이트를 사용해서 70년이나 소요되어 건축된 아름답고 위
대한 이 교회건물을 파괴해버렸습니다. 그 자리에 공산당 궁전을 건축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당시 세계 최고의 빌딩인 미국
뉴욕에 있는 102층 엠파이 스테이트 빌딩보다도 35m이나 더 높은 건물
을 계획했습니다. 건물 꼭대기에는 거대한 레닌의 동상을 계획했던 것
입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의 두 배나 되게 말입니다. 그런데 이상
한 것은 파괴시킨 대성당 지하에서 물이 샘솟아 거대한 연못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냉전체제로의 돌입과 소련경제의 어려운 사정으
로 인해 공사를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 지하수가 많이 솟는다는 것을 알고는 1960년대에 후
르시쵸프는 세계 최대 야외 수영장을 만들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 후
에 그는 곧 실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991년 공산당이 몰락하였고
1995년 1월에 대성당 복원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총공사비는 약 3억
불입니다. 이때 보리스 옐친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This church
shows Russia is alive" "이교회는 러시아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라
고 했습니다. 지금 이성당은 완성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성당이 새롭게 세워진 것이 러시아가 살아
있다는 증거가 아니라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살아있다
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 대항하는 모든 세력들은 심판의 대상이 되었
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시33:10-12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
효케 하시도다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
로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우리 하나님은 역사를 진행하시면서 사용하는 도구들이 있습니다.
사10:5-6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
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
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하여 나의 노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
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 "
사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 하
나님은 앗수를 톱과 도끼로 사용하신다고 했습니다.
렘27:5-7 "나는 내 큰 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
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
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
기를 섬기게 하리라"
하나님은 하나님이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바벨론에게 땅
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
지자들이 혹시 절대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바벨론을 섬기는 일
이 없을 것이라고 해도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바
벨론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
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지금 남북으
로 갈라져 있는 것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몰라서 그렇지 하
나님의 뜻안에서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70년
이 차야 돌아오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선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진정으로 선지자라고 한다면 성전
이나 왕실에 남은 기구들이 더 이상 바벨론으로 옮겨지지 않도록 기도
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한 개인의 인생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우리
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창
세기 37-50장까지의 내용은 요셉에 대한 개인의 역사입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상인들에게 애굽으로 팔려갔던 것을 요셉은 재수가 없어
서, 운이 나빠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창45:5 "하나님
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을 앞서 보내셨나이다" 고 했습니
다. 그리고 마지막 창50:20절에 보면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
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
게 하시려 하셨나이다"고 고백했습니다. 요셉의 일련의 삶의 과정은
하나님이 주관하셨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도 어려움도 잘된 것도 형
제들을 만난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뜻안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고난을 겪게 되는 것도 유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입니다. 이 고백이 당신
의 고백이 되시기 바랍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분은 역사의 주인이 되
시는 하나님입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
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계는 남자가 지배하지만 남자를 지배하
는 자는 여자다' 고로 세계는 여자가 지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은 공공연하게 우리나라 대통령은 김대중씨이고 김대중 대통령에 의
해 나라가 이렇게 어렵게 되었다고 하지만 김대중 대통령을 움직이고
있는 분이 이희호 여사라고 합니다. 이여사의 정치적 지분이 60%가 된
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우리 교단의 원로신학자요 목사이신
박창환 목사님이 전에 사석에서 우리 한국교회사에 여러 훌륭한 목사
님들이 많은데 그 목사님 때문에 빚어진 여러 가지 중요한 안건들이
결국 사모님의 조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비화를 이야기하시는 것
을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인간의 역사는 어떤 사람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총체적으로 역사하십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오직 만물을 창
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이 하나님을 움직
이는 힘이 있습니다. 이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은 곧 역사를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이 힘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은 별로 크지 않습니다. 하나의 작은 지렛대
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큰 힘을 발휘하여 역사를
움직입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는 지렛대는 무엇
일까요? 이 지렛대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활용을 잘 하
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귀중한 물건이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잘 사용하면 그것
은 귀한 것입니다. 이 나라와 나의 인생의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힘
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사용하지 못함으로 인해 나라가 어렵고 인생
이 성공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움직여서 당신의 인생
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싶지 않습니까? 당신은 지금 인생에서 돌이켜
서 보다 나은 인생을 만들고 싶지 않습니까? 현재에 만족하시겠습니
까? 당신의 자식들이 당신과 같은 인생만 되어도 만족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당신이 당하는 고통스러운 삶을 자식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
다고 갈망하는 분은 없습니까? 우리나라가 보다 살기좋은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빨리 통일이 되고 재난이 없고 고통
이 없으며 불의가 없고 보다 밝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
습니까? 이런 우리의 소망을 우리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습니까? 오
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지렛대와 같은 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나의 역사를 움
직일 수 있는 지렛대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여러 해 후에 애굽왕은 죽
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
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
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동안 고통을 겪었다는 것
을 말씀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키신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도자 모세를 세우시고
백성들을 애굽의 강팍한 왕 바로를 이기게 하시고 백성들을 구원해 내
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동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고역으로 인해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부르짖었다"는 것
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되 간절히 했다는 것입니다. 출애
굽의 역사는 기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을 왜 그렇게도 오랫동안 애굽에서 살게 했는가? 물론 히브리 민족을
형성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오늘 말씀에 비추어 보면 이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까지 기다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십
니다. 어려운 것도 괴로운 것도 다 아십니다. 얼마나 힘이 드는가를
다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벗어나게 하지 않는 이유가 무
엇일까? 그것은 바로 나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부르
짖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사사기 13장 이하에 보면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관계에서 위기에 처
해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사중에 유일하게 삼손이 실패한 사사로
기록되었습니다. 삼손이 실패한 이유는 한 여자 때문이었습니다. 그래
서 사무엘상 4장에 보면 블레셋과 아벡에서 싸울 때 법궤까지 빼앗겨
버립니다. 이스라엘이 패한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의 법궤는 성전을 있게 하고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곳인
데 그것을 잃어버렸으니 이스라엘 자손심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
래서 엘리 제사장은 의자에 앉아 있다가 법궤가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
고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그 후에 사무엘상 7장에 보면 사
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미스바로 모이게 한 후에 "내가 너
희를 위하여 기도하리라"한 후에 백성들을 앞에 두고 하나님께 예배
를 지낸 후에 간절히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우뢰
를 발하여 어지럽게 함으로 패하게 했습니다. 그 후에 사무엘은 미스
바와 센 사이에 돌을 취하여 단을 쌓았습니다. 그 제단 이름을 "에벤
에셀" 이라 불렀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뜻입
니다.
사실은 우리 민족의 역사속에서도 8.15해방은 골방의 기도들이 있
었기 때문입니다. 6.25전쟁이 발생했을 때 맥아더 장군의 전격적인 인
천상륙작전은 바로 성도들의 눈물로 기도한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기 때문에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우
리의 기도입니다. 할렐루야!

교회가 시작된 것도 기도입니다. 사도행저1:14절에 보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그러면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성
도들이 모여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기 시작한 것이 바로 교회의 시작이
었습니다. 사도행전 13장에 보면 최초로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
송할 때도 기도로 시작합니다. "금식하며 기도하고 안수한 후에 보내
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올라가셨다가 내려왔을 때 산아래에 있었던
다른 아홉명의 제자들이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간질병에 걸
린 환자를 데려온 아버지가 있었는데 제자들이 그 병을 고치지 못했습
니다. 그때 아들의 아버지가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시는 것을 보고
가서는 가서 그대로 보고 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귀신에 들려 불에
도 넘어지고 물에도 넘어지는데 당신의 자제들에게 데려왔으니 능히
고치지 못했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그 이야기를 듣고
계시다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
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아들의 아버
지가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을 때 예수님이 "벙어리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
라"고 했을 때 귀신이 소리를 지르며 아이에게서 나가버렸습니다. 그
후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살짝 가서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는 귀
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기도외에는 이
런 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움직이는 지렛대입니다. 야고보
서 5장 16절에 보면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고 했습
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의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능력이 나타납니
다. 기도 자체가 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
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할 사람이 없으면 불러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움직이고 계
시는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이 기도는 마치 지렛대와 같
지만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지렛대는 작습니다. 그러나 큰
바위를 움직입니다. 사람은 작습니다.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렛대의 힘을 빌어 거대한 바위를 움직일 수 있
습니다.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 있어도 너무 작습니다. 인간은 티끌보다
도 더 작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리고 내가 하는 기도도 크지 않습니다. 그것이 무슨 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나의 작은 힘 가지고 나의 작은 기도를 드리면 역사
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
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허물이 많
고 고칠 것이 많아도 기도는 들어주십니다. 내가 기분 나빠 못듣겠다
고 하시지 않고 기도는 들어주십니다.
시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시55: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
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우
리나라의 역사가 어떻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이 할 수 없다고 생
각하는 인생의 역사, 이 역사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길이 하나 있습
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기도입니다. 당신의 기도는 역사를 움직이
는 지렛대입니다. 당신이 갖고 있으면서도 사용하지 않았던 지렛대를
사용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내가 할 수 없다고 자포자기하고 아무렇게
나 살아가고 계시는 분은 없습니까? 당신의 역사는 하나님이 움직이
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은 당신이 갖고 있습니다. 그것
을 왜 사용하지 않고 계십니까? 왜 걱정만 하고 계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 하십니까?
빌립보서 4:6-7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
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
을 지키시리라"
기도만큼 확실한 것도 없습니다. 기도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기도 속에는 하나님의 명예가 있습니다. 우리 할 일은 기도이고 응답
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과 하나님의 다른 점은 약속을 지
킬 수 없는 것이 사람이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부르 짖어라 그리하면 반드시 응답하리라"는 약속은 반드
시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아니하십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세월이 갈수록 기도가 줄어들고 사라져 가고 있
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잊어가고 줄어드는 기도생활을 보다 잘하기
위해서 다음주일 새벽부터 가을 특별새벽기도를 가집니다. 이것은 경
건의 훈련입니다. 훈련을 받지 않으면 좋은 군인이 될 수 없고 좋은
사원이 될 수 없듯이 이와 같은 경건의 훈련을 받지 않고는 좋은 신자
가 될 수 없습니다. 새벽공기를 마셔도 상쾌한데 새벽에 기도할 때 우
리의 영혼이 더욱 강건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벽기도는 영육간에
강건해지는 역사가 있습니다. (시88:1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
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경건의 훈련중에 기도만큼 좋은 훈련이 없습니다. 기도는 호흡이
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안되면 다른 것은 다 할 수 없습니다. 육체의
건강은 심장이 튼튼해야 합니다. 심장이 튼튼하지 못하면 다른 일은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다른 일은 할 수 없습
니다. 큰 일을 하는 것 같지마는 모래위에 발걸음을 남기는 것은 다
지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어떤 시험과 마귀라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기도는 우리로
큰 일을 하게 하고 큰 성을 쌓아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과 유업을 물려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낫다"고 존 낙스
가 말했습니다. 전화가 아무리 발달해도 휴대폰이 아무리 발달해서
독도에서도 교신이 가능하고 해외에서도 연락이 가능해도 우리가 하나
님께 드리는 기도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전화는 통화중일
때가 있습니다. 못 받는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의 전화는 통
화료가 있습니다. 세상의 전화는 장애물이 있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통화중이 없습니다. 장애물이 없습니
다. 하나님이 못받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
어주실 때 돈을 받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무료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도를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지렛대는
곧 기도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당신의 힘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되
는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합시다. 어린 아이도 어른도 기도해야 합니
다. 여러분들의 자녀들까지 함께 새벽을 깨우는 특별새벽기도회에 참
여하여 하나님을 깜짝 놀라게 합시다. 하나님은 당신의 역사를 움직
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의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하나님을 움직
일 수 있는 지렛대인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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