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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
2002-08-13 14:39:14   read : 27778

2002년 7월 7일

구약의 말씀: 출애굽기 16:11 ~ 16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너희가 저녁이 되면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너희는, 나 주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하여라." 그 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진 친 곳을 뒤덮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진 친 곳 둘레에 안개가 자욱하였다.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럴 수가! 광야 지면에, 마치 땅 위의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 아닌가!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다. 주께서 너희에게 명하시기를, 너희는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고 하셨다.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장막 안에 있는 식구 수대로, 식구 한 명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하셨다."

서신서의 말씀: 빌립보서서 2:1 ~ 4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감옥에 갇힌 나 바울과 우리의 형제 디모데는, 사랑하는 우리의 동역자 빌레몬과
우리의 자매 압비아와 우리의 전우인 아킵보와 그대의 집에 모이는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그대를 기억하면서, 언제나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복음서의 말씀: 요한복음서 6:30 ~ 35
그들은 다시 물었다.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 행하셔서, 우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가 하늘로부터 빵을 내려서,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빵을 내려 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부터 참된 빵을 너희에게 내려 주시는 분은 나의 아버지시다. 하나님의 빵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인데,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 빵을 늘 우리에게 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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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앞뒤로 읽어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광야에서 오래 머무르게 될 것을 예상하고서 음식을 많이 장만해 가지고 나왔습니다. 얼마나 많이 장만했는지는 모르나, 오늘 말씀을 보면 홍해를 건넌 뒤 두 달이 지나자, 장만해온 음식이 다 떨어져서 굶주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광야는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는 곳입니다. 굶주린 백성들이 먹을 걸 달라고, 마실 걸 달라고 모세를 향하여 재촉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간절하게 구합니다. "이제 손에 가진 것 다 떨어졌습니다. 먹을 것 좀 주십시오." 하나님이 모세한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백성들의 곤궁을 다 알겠으니,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저녁에는 고기를 먹게 해주고, 아침에는 신선한 빵을 먹게 해주겠다."
저녁에 먹는 고기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주셨습니다. 사막을 지나가던 메추라기 떼가 이스라엘이 머문 곳으로 와서,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듯이 떨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그걸 잡아서 먹었습니다. 당시의 메추라기 떼는 본래 서식지가 아프리카 지역이었는데, 봄이 되면 한 떼가 몰려서 팔레스타인 쪽으로 날아왔다가, 가을 즈음이 되면 아라비아 쪽, 시리아 쪽으로 갔다가 겨울이 되면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계절을 따라 이동하기를 반복합니다. 메추라기 떼가 하늘에서 우박처럼 쏟아졌다는 얘기는 하나님께서, 봄철에 팔레스타인 쪽으로 날아오던 메추라기 떼를 매일같이 저녁때쯤에 이스라엘 진 가까이로 날아와 떨어지게 했다는 말입니다. 그걸 잡아서 고기를 배불리 먹었다는 것이 광야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런가 하면 아침에는 신선한 빵을 주셨습니다. 사막에서 신선한 빵이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매일 아침 이슬이 내릴 때에 하얀 색깔의 맛있는 빵을 내려주셨습니다. 그것을 지금 우리는 "만나"라고 이름합니다. 하도 맛있어서 만나(맛나!)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주시겠다고 하면서 한 가지를 명령하십니다. "매일 아침마다 만나를 줄테니, 하루 먹을 분량만 모으고, 내일 먹을 분량은 모으지 말아라. 만약에 하루 분량 이상을 가져다가 보관하면, 반드시 벌레가 생기고 썩을 것이다. 하루 분량만 가져가거라."
이것이 말하자면 모세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일용할 양식입니다. 사막 가운데서의 일용할 양식입니다. 사막을 지나보신 분 많으시지요. 사막에를 가보면 하루 아니라, 한 시간 견디기도 어렵습니다. 이틀분 식량을 보관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냉장고가 있습니까? 뭐가 있습니까? 뙤약볕 아래에서! 하루분만 가져가라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옳은 이야기입니다만, 또 하나 중요한 뜻은 내일 먹을 것은 기왕에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니 내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먹을 것만 가져다가 배불리 먹으라는 것입니다. 내일을 염려한다면서 오늘을 불성실하게 살지 말고, 오늘은 오늘로서 성실하고 충실하게, 착하고 행복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내일은 내일에 맡기고 말입니다.
내일을 염려한답시고, 미래를 좀 준비한답시고, 오늘을 엉망진창으로 사는 인생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은 사실 미래를 잘 준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주어진 현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사는 사람, 그 사람이 미래에도 충실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덤벙덤벙 살면서 내일을 준비한다는 것, 그것은 거짓일 뿐입니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것입니다. "홍해까지 건너게 한 내가 아침에 신선한 빵 하나 주는 것이 무슨 문제이겠느냐. 그러니 내일 걱정을 접어두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라. 내일은 너희가 염려한다고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일은 내가 열어주는 날이니, 그날은 나한테 맡기고 오늘 신선한 빵을 먹어라."
만나란, 성서 말씀에 보면, 색깔은 하얗고 기름과 꿀로 버무려 만든 달콤한 과자 맛이 나는 것으로, 직경이 3mm 정도 되는 작은 모래알처럼 생긴, 가루로 된 빵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만나라고 했습니다. 민수기에 보면, 이슬이 내린 다음에 그 위에 하늘에서 하얀 가루가 내려 쌓인 것을 보고, 사람들이 서로 "도대체가 이게 뭐냐?" 하고 묻습니다. "이게 뭐냐?" 이게 뭐냐라는 말이 히브리어로 "만후"입니다. "후"라는 단어는 "이것이"라는 뜻이고, "만"은 "무엇이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어 성서를 헬라어로 번역할 때, 소위 70명이 모여 번역했다고 해서 "70인역"이라 했습니다만, 무엇이냐는 뜻의 "만"이라는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만나"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만나라는 말은 히브리어 "만"의 헬라어 번역입니다.
그러니 만나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도대체 이게 뭐냐?" 하고 감탄해서 한 말, "만후," 이것이 만나의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만나는 여러분이 느끼시는 대로, 감동받으시는 대로 규정하면 됩니다. 제가 요즘에 우리 나라 여러 곳을 다니면서, 음식 잘하는 곳을 소개받게 되는데, 유성을 비롯해서 몇 군데에서 "만나"라는 이름의 음식점을 보았습니다. 이분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 분명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가서 먹어보니 맛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만나의 맛이었을까요?
아마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리들 같았으면, 막 떨어져 쌓이는 것을 보면서, 만후, "이게 뭐냐?"가 아니라, "이게 웬 떡이냐?"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랬더라면 만나가 떡이라는 것을 금방 알았을 것입니다. 만나는 떡입니다. 이 떡은 매일 아침 그냥 얻을 수 있는 떡, 저녁까지 먹을 수 있는 떡입니다. 일용할 양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떡을 이스라엘에 주시면서, 내일 먹을 건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한 가지 깊이 깨달을 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는 음식도 하루 것으로 족하다는 것입니다. 하루치 이상 쌓아두면, 하루를 넘기면 썩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행사하면 악취 나는 쓰레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뛰어난 재능도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한계를 벗어나면 썩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물도 선물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게 쓰면 쓰레기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도 하나님이 정하신 그 범위 안에서만 은총일 수 있습니다. 내일 것을 쌓아놓으면 쓰레기가 될 뿐입니다. 왜 여러분은 쓰레기를 그렇게 애써서 쌓고 있습니까? 그것 버리십시오! 내일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성실하고 충만하게 사십시오.
예수께서도 오셔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내일 일은 그대들 것이 아니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주어진 하루를 성실하고 기쁘게 살아라. 왜 내일을 염려한다고 오늘을 방기하느냐?" 사실은 내일 것 쌓아 놓으면, 오늘 것도 썩습니다. 내일 것이 썩으면, 오늘 먹을 것도 같이 상합니다.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이 반드시 마련해 놓으십니다. 그러니 오늘을 가장 기쁘게 살아가십시오. 내일 일은 내일에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셨으면, 그 오늘의 양식에 최대한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십시오. 내일 걱정을 핑계로 오늘을 불평스럽게 살지 마십시오.
예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사람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회상시키며 말씀하십니다. "당신들의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라는 양식을 먹었는데, 그것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옛날 당신들의 조상에게 매일같이 만나를 주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다른 결심을 하셨다. 아무리 만나를 주어도, 새벽에 신선한 빵을 주어도 자꾸 쌓아놓고 쓰레기로 만드니, 이제 매일같이 내릴 게 아니라 한번 내리고 말아야 되겠다고 작정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한번만 먹어도 더 이상 배고프지 않는 새로운 만나를 주셨다."
이 새 만나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서는 사막이 아니라, 베들레헴이라 이름하는 곳에, 말구유에, 가장 비천한 곳에 하늘의 만나인 예수, 육의 몸을 입은 하늘의 음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것을 받아 마시라. 그러면 영원히 배고프지도, 영원히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이라고 이름하는 만나, 그분입니다. 한번 먹으면 영원히 배고프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영원한 생명의 빵입니다. 그분은 영원한 만나입니다. 그분에게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라는 시간의 구분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다 쥐었으므로, 미래와 과거와 현재를 자신 안에 완전히 통합하셨으므로, 예수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었던 하나님의 은혜도 먹고, 장차 올 하나님 나라의 복, 우리가 꿈꾸는 그 미래의 복도 먹고, 그분과 함께하는 지금 현재의 기쁨도 먹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오늘, 이 오늘을 여러분은 풍성하게 즐기십시오.
그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나는 영원한 생명의 떡이다. 나를 먹어라. 나를 마시라. 나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배고프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진실로 진실로"라는 말은 "아멘 아멘"이라는 말입니다, 진실로 말하노니 나를 가져라." 모세를 통해서 받아먹은 양식, 그건 그것대로 생명의 양식입니다. 그러나 예수에게 잉태한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양식, 그것은 바로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양식입니다.
예수가 오심으로써 우리에게 엄청난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장소의 혁명입니다. 이전에는 하늘 나라와 이 세상 나라, 지옥과 천당을 구분했지만, 이제는 예수 안에 있는 것이 하늘나라입니다. 하늘과 땅이 예수 안에서 만납니다. 반대로 예수를 벗어나는 것이 지옥입니다. 유황불이 있는 곳이 지옥이 아니고, 예수를 벗어나서, 예수의 말씀을 벗어나서, 예수의 길을 벗어나서 사는 것이 바로 지옥입니다. 예수 안에 천국이 잉태되어 있습니다.
이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이 교회에 오셔서 몸을 담그면 여러분은 하나님이 약속한 하늘나라의 비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을 행복하고 즐겁게 결단하고 사십시오. 현재가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미래가 잉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가 없는데 현재가 왜 중요합니까? 미래에 약속된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지금 현재 속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현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시간의 혁명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현재와 미래를 갈라놓았습니다. 그러나 예수에게서는 다릅니다. 내일이 지금 이 순간 속에 왔습니다. 미래가 현재 가운데 들어왔습니다. 지금이라고 하는 이 순간은 내일의 한 토막입니다. 이 한 토막을 여러분, 성실하게 맛보지 않으렵니까? 미래가 잉태된 현재, 내일이 잉태된 오늘, 영원이 잉태된 순간, 얼마나 귀중한 순간입니까?
이곳도 하나님 나라의 모습! 이 순간도 하나님의 시간의 구현! 그러면 지금, 그리고 이 순간이 왜 중요한지 아십니까? 예수와 함께 영원이라는 시간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와 함께 영원이 지배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영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함께하십니다. 이 순간, 이 장소를 벗어나지 마십시오. 이 순간과 이 장소를 여러분께 드립니다. 어디에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이 순간과 장소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 나라의 현실을 살 수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 속에 담긴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성만찬에 참여하면서 이 양식을 먹고 마시기 바랍니다. 그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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