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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믿음 온전한 축복 2002-01-14 17:49:48 read : 19947
말라기 3:7-12
세계 역사상 기독교인으로 최고의 부요를 누리면서 선한 사업으로 일생을 마친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가난하게 태어나서 그 어려운 가난 속에서 어머니의 유언을 받은 것이 그의 생을 그토록 위대하게 만들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록 펠러입니다. 록 펠러는 시카고 100만평의 대지 위에 12개의 종합대학을 세웠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유명한 시카고 대학입니다. 시카고 대학은 5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낸 대학인데 현재 29명의 대학 교수가 노벨 수상자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명문대학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록 펠러 재단을 세워서 전 세계 문화, 사회를 위해서 공헌했기 때문에 그는 가히 신화적인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신화적인 존재가 된 것에 대하여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그의 과거가 회상되었던 것입니다.
록 펠러가 86세가 되던 해에 그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그는 그의 아내를 기념하기 위해서 시카고 대학내에 기념교회를 세우고 헌당예배를 드렸는데 그날 기자가 조용히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생애를 위대하게 만들어 간 비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때 록 펠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먹고 살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여섯 살이 되었을 때 우리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는 네 가 스스로 교회를 가거라 내가 지금까지는 너를 데리고 교회에 다녔지만 이제는 네 발로 걸어가거라' 그러면서 처음으로 20센트의 돈을 나의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돈을 네 마음으로 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나는 너무 기뻐서 얼른 받아서 냉큼 호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어머니께서 '아이야 돈을 내라 이 돈은 너에게 주지만 네가 써서는 안될 돈이 이 안에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십일조다. 여기에서 십일조를 지금 떼라' 하시고는 2센트를 따로 봉투에 담으시고 '나머지는 네가 쓰되 이 돈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 바쳐야 한다. 그러면 너는 땅 위에서 사는 동안 축복을 받아서 네가 어린시절에 당했던 그 서러움을 극복하고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로부터 위대한 유산을 받아서 이렇게 부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기자가 묻습니다. "당신 어머니가 무슨 유산을 그렇게 주었습니까?" "나의 어머니는 신앙의 유산을 주었는데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바치라고 한 유언이 나에게 큰 유산이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동안 4828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전 세계에 모든 선한 일을 하면서 하나도 자기 이름으로 거기에 새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것으로 한 일이니 내가 한 일이 없다고 명언을 했던 것입니다.
위대한 그의 생애를 이끌어 간 비밀이 바로 어머니의 유언에 있는데 그 첫 번째 유언이 십일조를 꼭 하라는 것이었고 두 번째 유언은 교회에 나와서 예배 드릴 때는 언제나 앞자리에 앉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앞자리에 앉든, 중간에 앉든, 뒷자리에 앉든 그것은 자유지만 목사님의 영적 파장이 앞에는 소낙비처럼 오고 뒤에는 이슬비처럼 내리니 앞에 앉아서 그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의 아내가 죽었을 때 그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달래면서 남은 생애를 살겠느냐고 물었을 때 "우리 어머니의 유언대로 앞자리에 앉아서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의 영감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어머니의 세 번째 유언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너는 교회에 가면 절대로 목사님 말씀에 순종해라 목사님은 하나님의 대리자요 종이니 그 말씀을 순종하면 네가 마음이 평안할 것이고 그리고 너는 하늘의 지혜를 얻어서 네 하는 일이 잘 될 것이고 그리고 너는 복을 받을 것이다."
그는 평생에 그 어머니의 유언대로 십일조의 신앙, 그리고 앞자리에서 예배하는 신앙,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 이 세가지를 유산으로 받아서 세계 역사상 위대한 그리스도인, 위대한 부자, 선한 일을 많이 한 기념할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미국 맨하탄에 있는 유니온 신학교와 함께 자기 어머니를 기념하기 위해서 'River side church'라는 교회를 지었는데 22층에 종탑이 높이 서 있고 허드슨 강을 우러러 보는 경치 좋은 곳에 있는 교회입니다. 제가 지난 여름에 그 교회를 탐방했는데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 22층 탑위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오 주여, 록 펠러를 축복하던 위대한 신앙의 유산이 한신교회 성도들 위에도 임하게 하옵소서. 성도 뿐만 아니라 이 종에게도 그 능력을 영감해 주시옵소서." 이런 소원을 빌었습니다.
첫째, 온전한 믿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시작부터 창세기 1장 27-28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라고 말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날을 줄 때에도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창 2:3)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날도 복받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세우시고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 12: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실 때마다 복을 약속하셨고 예수님도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팔복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복을 먼저 주시고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아버지를 보나 어머니를 보나 복을 받은 분 같지 않아서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낳은 것이 복이지 우리 아버지가 아들 낳는 복은 있어서 나를 낳았으니까 복이지' 제가 효자가 되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나를 낳은 것이 복이 될 것이다.' 그런 마음을 어린 마음에도 가졌는데 예수를 믿은 후에는 항상 입을 여나 하늘을 보나 '복을 주시옵소서. 나 때문에 우리 아버지도 복되게 하시고, 우리 어머니도 복되게 하시고, 내가 태어난 땅도 복되게 하옵소서. 가는 곳마다 복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이렇게 간절히 소원하고 또 기도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 때도 복을 받고 죽을 때도 복을 받고 죽어야 합니다. "인생은 실패해도 실패하면서 복받는 실패를 하게 하옵소서. 사업이 부도가 나도 복받는 부도가 나게 하옵소서. 대학에 떨어져도 떨어진 것이 복이 되게 하옵소서." 이 마음만 가지고 일생을 산다면 그는 온통 하늘을 보나 땅을 보나 이 세상 전체가 복으로 화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온전한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5-17)
하나님은 우리 인격을 온전케 하는 복을 주시려고 하십니다. 행동을 온전케 하는 복을 주시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10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여기에서 이 말씀을 하시고 또 구약 마지막에 선언하고 있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마지막 역사에 오심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복을 다 받습니다.
구약의 마지막 말라기 선지는 10절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장차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온전한 십일조를 통해 축복이 임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잘 되어야 합니다. 첫째, 영혼이 잘 되어야 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심령이 잘 되어야 잘 사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육체가 건강해야 잘 사는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은 잘 살아도 좋고 잘 안살아도 좋습니다.
구약은 계속해서 십일조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레 27:30)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신 14:22)
십일조는 세 군데로 쓰여졌습니다. 첫째, 당시에 성전에서 예배를 돕는 레위인들과 성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성전 옆에 창고를 지어놓고 그 사람들의 양식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제 삼 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신 26:12)
두 번째로 성전에서 십일조 소산을 먹으면서 잔치하게 하셨습니다.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거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우양의 처음 낳은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신 12:5-7)
세 번째로 객과 고아와 과부들을 구제했습니다.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신 14:28-29)
어떤 분들은 "십일조는 구약에 있는 율법인데 지킬 필요가 있습니까?"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한 것이 아니고 율법을 완전케 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
이 말씀은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까지도 바치는 정성이라면 그 보다도 더 중한 율법의 의와 인, 믿음을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도 하고 이것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십일조를 온전히 지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전한 은혜를 받기 위해서 온전한 십일조를 해야 합니다.
교회에 나오면 네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첫째, "예수 믿고 구원받았습니까?"라고 묻습니다. 두 번째는 "세례를 받았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세 번째는 "주일성수를 잘 하십니까?"라고 묻습니다. 네 번째는 "십일조 생활을 잘 하시는지요?"라고 묻습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높은 단계의 질문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 '믿습니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세례받을 때도 예수 믿고 받으면 됩니다. 주일성수는 교회에 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십일조는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담아져야 합니다.
둘째, 온전한 헌신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받기 위해서 십일조 신앙을 지켜야 되는데 왜 십일조를 그렇게 강조하느냐? 십일조는 온전한 믿음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물질이 아니고 믿음의 고백인데 '십일조는 나의 것이요 성물이니' 이 말씀은 곧 천지창조의 모든 것이 주의 것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인정해야만 바칠 수 있기 때문에 십일조는 물질이 아니고 신앙고백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첫째 것을 드리는 최선의 고백입니다. 십일조는 수입이 있을 때 나중에 떼는 것이 아니고 먼저 구별해야 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드려지는 신앙고백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신앙 제일주의 고백입니다.
십일조는 가장 좋은 것을 주님께 드린다는 고백입니다. 이것은 첫 열매에 대한 고백입니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20)
아브라함이 그돌라오멜 왕에게 포로로 잡혀간 자기 조카 롯을 구하고 노략물을 가지고 오다가 살렘 왕 멜기세덱을 만납니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주면서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하고 아브라함을 축복하고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라고 말합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여기 '얻은 것에서'라는 말의 원 뜻은 '가장 좋은 것으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는 십분의 일을 드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할 때 아브라함은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드렸습니다. 그래서 십일조는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일조는 마음의 찬송입니다. 내 헌신의 찬송입니다.
처음에 교회에 나와서 십일조를 바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분들은 쉽게 하지만 어떤 분들은 평생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 월급의 십일조를 떼서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은 교회에 나와서 은혜를 받아야 되지 노력으로 안됩니다.
십일조를 바칠 때 보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억지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분 좋으면 내고 기분 나쁘면 안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3개월 내고, 6개월 내다가 만 사람도 있고, 체면으로 헌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반면에 퇴직해서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바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집 팔아서 십일조 바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도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있는 은혜가 임하기 바랍니다.
십일조는 온전한 믿음을 얻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요, 좋은 것을 드리는 신앙이요, 첫 열매를 드리는 신앙이요, 하나님 제일주의입니다. 감사헌금, 주일헌금, 선교헌금은 다 '헌금'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그런데 십일조는 헌금이라는 말이 안붙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을 만나는 원칙입니다.
십일조는 드리는 자의 소유가 아닙니다. 내 마음대로 드리고 싶으면 드리고 말고 싶으면 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액수를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얼마를 드려야겠다고 작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작정해 놓은 것입니다.
십일조는 아브라함이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는 내 것이니 손대지 말라"라고 말씀하신 것이 십일조의 시작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것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온전한 헌신에 대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 물질로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물질이 필요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물질을 원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 물질을 드립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전도 많이 하는 것도 하나님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찬송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바치는 신앙은 최고의 증거입니다. 물질을 바치지 않고 전도할 수 있습니다. 물질 바치지 않고 찬송할 수 있습니다. 물질 바치지 않고 주일성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을 바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을 안바쳤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를 바친다는 것, 이것은 우리 헌신의 온전한 고백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전 16:2)라고 했는데 이 말은 매주일 연보를 미리 준비해서 해야지 갑자기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고후 8:12)
할 마음이 있어서 하는 사람의 것을 받지 억지로 하는 것은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고후 8:5). 헌금은 자기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셋째, 온전한 축복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10절)
여기 '붓는다'는 말은 동이에 있는 물을 다 쏟아붓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마음을 다 쏟아주고 싶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릴 때 하나님 마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험한다'는 말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나 안주시나 한번 시험해 보라는 말이 아닙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복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복은 주시니까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집'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집을 말하는데 우리 자신이 곧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입니다.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 이 말은 내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으라는 것입니다. 내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는 것이 십일조요. 그리스도가 곧 하나님의 양식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십일조에 대한 일곱 가지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늘문을 여시고'(부흥)
하늘문을 연다는 것은 당시에 하늘이 열려서 비가 내리고, 이슬이 내리고, 큰 기적이 올 때 하늘이 열렸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십일조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부흥이 내 속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바치는 자에게 은혜가 옵니다.
둘째,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풍성)
'붓다'라는 말은 완전히 비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다 비워서 아낌없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셋째, '너희를 위해서 황충을 금하며'(원수금함)
'금하다'는 누구를 억누르는 강한 단어인데 내 영혼의 원수인 사탄의 공격에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넷째,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열매보호)
농사 지어서 새나 짐승들이 와서 먹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수확과 장래가 보호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너희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가족보호)
이 말은 심고 거두는 풍성한 결실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서 성령의 열매, 거룩한 은혜의 열매, 인격의 열매를 거두지 않고 죽는 날까지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농경 사회에서 물질의 축복도 약속했지만 예언자들은 물질의 축복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다 더 신령한 복을 얘기한 것입니다.
여섯째,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선하신 증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축복받은 증거가 나타나므로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이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실례로 증거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일곱째,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선택받은 종)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심으로 인해 우리의 모습도, 자연도, 사는 세계도 아름다울 것을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영혼도, 심령도, 육체도 아름다울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땅은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 지상에 있는 땅입니다. 십일조의 신앙을 가진 나라는 전부 땅이 아름답습니다. 구라파, 미국, 카나다, 남미, 호주, 뉴질랜드, 한국도 70년대부터 십일조 생활 잘 하면서부터 땅이 아름다워졌습니다. 십일조 없이 먹는 북한 땅 황폐한 땅입니다. 중국이 언제부터 잘 된 줄 아십니까? 1억의 그리스도인들이 십일조의 신앙을 가지면서부터 중국땅이 아름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십일조 없는 나라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은 전부 사막입니다.
둘째, 우리 심령의 땅입니다. 심령의 땅이 아름다워집니다. 이런 사람은 육체가 강건합니다. 십일조의 온전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가정생활도 아름답습니다.
십일조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믿음, 온전한 헌신, 온전한 축복으로 넘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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