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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들을 생각하라
2001-12-11 21:03:00   read : 9576



베드로후서 1:12-18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캄캄한 일을 당해도 내 힘만 보면 불가항력이지만 주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캄캄해도 나는 밝게 하지 못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밝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승리하라고 베드로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의 능력이 항상 같이 하니 담대하게 승리하며 살아라."는 것입니다. 주위에 공기가 꽉 차 있는 것처럼 주의 능력이 꽉 차 있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주님의 그 능력이 언제 우리에게 나타납니까?
공기가 꽉 차 있어도 가만히 있으면 힘이 없습니다. 공기가 움직여야(move) 바람이 일어나고, 바람이 일어나야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전기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주님의 능력은 꽉 차 있습니다. 그 능력을 우리가 언제 실감합니까?
따라합시다.
"말씀을 들을 때 실감한다."
따라합시다.
"말씀이 능력이다."
전선에 전기가 흐르듯이, 설교 시간에 능력이 흐르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설교 시간에 사람이 변화되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설교 시간에 간음하던 사람이 간음하지 않게 됩니다. 도둑질하던 사람이 도둑질을 끊고 정직하게 됩니다. 아내를 괴롭히고 속이던 자가 회개하고 좋은 남편으로 변합니다. 부모를 괴롭히는 불효자가 변하여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혼을 결정한 사람이 설교 시간에 변하여 이혼하지 않게 되고, 회개하고,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살할 사람이 자살하지 않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설교 시간에 사람이 변합니다. 금방 변하는 사람, 몇 달만에 변하는 사람, 오랜 세월 후에 변하는 사람이 있지만, 반드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쏟아지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끊기에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주색잡기랍니다. 주색잡기가 무엇입니까? 주는 술입니다. 술에 인 박이면 끊지 못한답니다. 밥은 막혀서 넘어가지 않을 수 있어도 술은 술술 넘어가니 계속 마시다가 죽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나쁜 줄을 알면서도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술은 애초에 배우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색은 woman인데 나쁜 섹스를 말합니다. 나쁜 섹스에 빠지면 자신이 초라하게 되고 부끄럽게 되고 자녀에게 저주가 되고 아내가 괴로워하고 집안이 망신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색이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잡기는 무엇입니까? 이 세상의 잡된 잡동사니가 아닙니다. 도박을 말합니다. 영어 사전에 보면, 주색잡기가 wine, woman, and gamblin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잡기는 도박을 말하는 것입니다. 도박에 빠지면 빠져나오지 못한답니다. 우리 한국에도 슬로머신인가 뭔가를 하다가 40억을 잃은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도박을 하면 패가망신을 당하는데도 사람들이 그 짓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도박은 장남삼아 해서도 하면 안 됩니다.
연세대학교의 한 교수에게 제자가 와서 "교수님, 제 남편이 도박에 빠져서 저희 집이 망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도박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지요?" 라고 하더랍니다.
도박에 빠지면 죽어서나 그만 둘 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죽어야 끝나는 도박쟁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변하게 됩니다. 말씀을 받으면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색잡기에 빠진 사람도 말씀을 받으면 변하여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십니다.
따라합시다.
"기도 시간에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신다."
이번에 제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약 1400명의 장로님들 앞에서 설교하기 전에 "저를 위해 2분간만 기도해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장로님들이 기도를 시작하니 불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기도를 그만하라고 제가 종을 쳤는데도 들리지 않는지 계속 기도했습니다. 종을 다시 쳤습니다. 그래도 들리지 않았나 봅니다. 또 종을 쳤습니다. 그래도 '와와…"하는 기도 소리가 계속 되었습니다.
'오늘의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그냥 된 것이 아니구나. 하나님께서 조 목사님도 능력있게 쓰시지만 장로님들의 기도의 힘도 정말 대단하구나.'
야!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기도의 불씨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불씨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가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 외에는 다른 길이, 능력이 없다. 능력이 역사하는 것은 기도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따라합시다.
"오직 기도. 오직 기도."
엘리야는 기도로 하늘 문을 열고 닫았습니다.
죽을 자도 기도하면 살고 망할 자도 기도하면 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공부하는 학생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고 사업하는 사업가의 사업은 망하지 않습니다. 망해도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기도하고 결혼한 사람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혼하지 않습니다. 덜컹 덜컹해도 반드시 이기게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고 행하는 범사는 능력으로 역사하기 때문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자랑스러운 육상의 챔피언, 게일 디니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의 간증을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매우 경건한 신앙인입니다. 늘 기도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부부입니다. 육상 선수인 그가 고 3때 달리기를 해서 전 미국에서 1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골수염이 와서 온몸이 허물어졌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다리를 잘라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히시나? 나를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이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히시나?"하며 하나님께 반항했습니다. 그때 그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다 측량할 수 없다. 기도하고 인내하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측량하지 못한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경건하고 믿음 좋은 부인이었지만, 말했습니다.
"제발 그런 말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뜻이니, 기도니 하는 소리는 제발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도 별 수 없고 기도하며 살아도 딸의 몸이 썩어가고 있으니 너무 괴로워서 하나님의 뜻이라거나 기도하자는 말은 이제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그렇게 말해 놓고 자기 방에 가서는 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힘을 주세요. 제 딸에게 힘을 주세요. 저희 집에 힘을 주세요."
이제 다리를 자르게 되었는데, 그는 갑자기 용기가 생기고 희망이 부풀어오르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리라.'
그래서 "내 다리에 손대지 마세요. 내 다리는 절대로 자를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가 하루는 막 일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부엌의 개수대를 잡고 일어났습니다. 비틀거렸지만 걸었습니다.
나중에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18개월만에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땄습니다. 1996년도까지 세 번이나 금메달을 땄습니다. 의사의 진단으로는 끝난 아이가 부모의 기도로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기도 시간에 능력이 흐릅니다.
다 망한 사업체가 기도해서 일어난 일이 많습니다. 다 죽을 자가 기도해서 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기도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찬송이 능력입니다.
사울 왕에게 귀신이 내려 괴로움과 어려움을 당할 때, 다윗이라는 소년이 찬양하면 귀신이 떠나간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불러 수금을 찬양하게 했더니, 사울을 괴롭히는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귀신 들린 자를 에워싸고 모여서 찬송만 해도 귀신이 떠나갑니다. 찬송을 들을 때 환자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찬양에 능력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릴레이 기도 팀이 능력입니다. 다니엘 기도 팀이 능력입니다. 마찬가지, 성가대가 능력입니다.
따라합시다.
"성가대가 능력이다. 찬양단이 능력이다. 릴레이 기도가 능력이다. 다니엘 기도가 능력이다."
찬양할 때 능력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오래 전, 제가 동해 지역의 동해시민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할 때 몸이 너무 피곤하고 목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화요일 밤 집회는 잘 마쳤는데, 수요일 새벽에 설교할 때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껏 집회를 인도하면서 그런 일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일찍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침대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이제 말도 나오지 않잖아요. 집회를 그만두고 집으로 가겠습니다. 이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찬송이 들려왔습니다. 마치 천사들의 찬송 같았습니다.
"아! 찬송이다. 찬송이네! 찬송이네!"
찬송이 들려오자 흥분되고 힘이 솟아났습니다. 그래서 일어났습니다. 기뻤습니다. 제가 찬송 소리에 힘을 얻어서 집회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그런데 그 찬송이 어디서 들려왔겠습니까? 천사들이 부른 찬송이 아니라 수련회에 오신 목사님들이 그 호텔에 묵으시면서 아침 경건 예배를 드릴 때 부른 찬송이 제게 천사들의 찬송처럼 들렸던 것입니다.
찬송 시간에 능력이 흐릅니다.
우리 양곡 교회에는 딱 들어오면 찬송이 들려옵니다. 주차장에, 복도에, 화장실에 찬송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 오시면 주차하면서 능력을 받습니다. 화장실에서도 능력을 받습니다. 복도를 걸어가면서 능력을 받습니다.
또 우리 교회만큼 주일 밤에 뜨거운 찬양이 있는 곳은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 밤에 우리 교회에 오는 자마다 능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한 식물학자가 완두콩을 심어서 네 개의 방에 두었습니다. 하나는 마약을 주입해서 한 방에 두었습니다. 또 하나는 팝 뮤직, 록 뮤직을 틀어 놓은 방에 두었습니다. 또 하나는 조용한 방에 두었습니다. 또 하나는 찬송이 은은히 퍼지는 방에 두었습니다.
세 주 후에 체크했습니다. 마약을 주입한 콩은 11.5인치 자랐는데 가냘프고 약하고 뿌리가 아주 약했습니다. 팝 음악이 들리는 방의 콩은 15인치 자랐는데 소리가 시끄러워서인지 스피커 반대 방향으로 굽어 있었고, 뿌리가 아주 약했습니다. 음악이 없는 조용한 방의 콩은 18인치 자랐고 뿌리가 깊이 내려갔고 줄기도 건강했습니다. 찬송이 퍼지는 방의 콩은 20인치 자랐고 아주 튼튼하고 뿌리가 쫙 뻗었고 고개가 찬송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식물도 이러니,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잘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집안에 찬송이 퍼지면 귀신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악귀가 떠나는 것입니다. 재앙이 떠나는 것입니다. 병이 떠나는 것입니다. 맑음이, 평화가, 능력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집안에 찬송이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런 주님의 능력을 잘 활용하고, 또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능력을 알고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공부할 때도 자신감을 갖고, 운동할 때도 자신감을 갖고, 연애 편지를 써도 자신감을 갖고 써야 합니다.
『I can do everyt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따라합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귀한 일에 써야 됩니다.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은 선한 것이지, 좋지 않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능력을 좋지 않은 쪽으로 쓰면 안 되는 것입니다.
신부님 두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렸답니다.
저도 예전에는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그런데 신부님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스피드를 너무 많이 내었습니다. 경찰이 세우고 보니 신부님들입니다.
"아실만한 분들이 왜 그러세요? 그렇게 달리다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요? 오늘은 봐 들릴 테니,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그러니까 한 신부님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괜찮아요. 주님께서 같이 타고 계시니까요."
"주님께서 타셨다고요? 세 분이 타면 위법입니다."하고 경찰이 스티커를 발부했답니다.
누가 만든 이야기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주님의 능력이 흐릅니다. 그 능력을 귀한 일에 쓰시기를 바랍니다. 귀하게 써야 합니다.
따라합시다.
"돈도, 나의 힘도, 나의 시간도, 나의 지식도 하나님의 능력이다."
주님의 능력을 덧입어서 더욱더 귀하게 살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 다음, 우리가 잊지 말고 늘 기억하며 상기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베드로가 두 번째로 기억하라고 말씀한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강림, 예수님의 다시 오심, 예수님의 재림을 생각하라. 이건 꾸민 이야기가 아니야. 공교히 만든 이야기 아니야. 우리가 확실하게 보고 체험한 일이야.'
여러분, 베드로는 예수님 곁에서 다 보았습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것, 나병환자를 치료하시는 것,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것, 죽은 나사로 일으키시는 것, 험한 바다를 "조용히 해!"하고 꾸짖으셔서 조용하게 하시는 것, 떡 다섯 개로 5천 명을 먹이시는 것을 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죽는다. 그런데 3일만에 부활한다."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 "내가 승천한다. 그러나 성령을 보내어 준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어 주신 것을 다 체험했습니다.
또 거룩한 산에 올라가서 체험했습니다. 마태복음 17장을 보면, 우리 주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거기에 보면 변화산을 '거룩한 산'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산에서 우리 주님께서 갑자기 변화되셨습니다. 온 몸과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그 신비로운 광경 앞에서 하늘의 문이 열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내려왔습니다. 모세는 예수님보다 1500년 전의 사람입니다. 세상을 떠난 지 1400년이나 된 사람이 내려왔습니다. 또 엘리야는 예수님보다 900년 전의 사람입니다. 죽은 지 800년 된 사람이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천국에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들이 내려와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 또 장래에 부활하실 것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지금 베드로가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내가 친히 들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친히 들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보았고, 그 능력을 다 보았다. 그 능력이 지금도 흐르는 것,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은 꾸민 이야기가 아니다.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실제로, 바로 되는 것이다. 절대로 잊지 말아라." 할렐루야!
일등병이 전용 비행기를 타고 휴가 가는 일은 있을 수 없지만, 참모총장은 전용 비행기를 타고 고향에 갈 수 있습니다.
저희 고향 이웃 마을의 한 장로님 아드님이 참모총장으로 계셨습니다. 참모총장도 장로님이셨는데, 헬리콥터를 타고 무슨 일로 고향 가까이 지나가실 때마다 자기 집 마당 위까지 내려와서는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가셨습니다.
그러니 그 아버지 장로님의 권세가 대단했습니다.
일등병은 헬리콥터를 타고 고향에 가지 못하지만, 참모총장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인 모세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니 땅에서 하늘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올라가는데, 이 천지를 지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못 하실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우리 주님께서는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편하게 살아야 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오시는 것을 전제하면 우리는 하루하루 주님께서 언제 오셔도 부끄럽지 않게, 어엿하게 맞을 수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호텔에 묵을 때마다 늘 조심합니다.
왜냐 하면 목사가 묵은 방이라는 것 다 알기 때문입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와서는 '아, 목사님이 묵은 방은 다르네.'하며 은혜 받게 하려고 이부자리와 책을 잘 정리하고, 휴지는 다 주워서 비닐 종이에 넣어서 내어놓고, 타월도 깨끗하게 쓰고, 어쨌든 애를 씁니다. 팁도 꼭 새 돈으로 준비해서 베개 밑에 깔아놓습니다. 베개 밑에 깔아 놓지 않으면 혹 방을 체크하러 오는 다른 직원들이 가져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집회하는 교회의 권사님들이 과일 같은 것을 준비해 놓으려고 오시기도 합니다. 제가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도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교회에 가는 시간에 권사님들이 오셔서 준비해 놓고 가시는 것이 있기 때문에 방을 비울 때는 언제나 정리해 놓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렇게 시집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 때에는 원고를 쓸 일이 있어서 그 교회 식구들에게 한 끼만 대접 받고, 식사 때마다 저 혼자 먹었습니다. 일이 바빠서 먹으면서도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소식을 들으신 정삼수 목사님이 사모님과 함께 호텔에 오셔서 인터폰으로 연락을 하셨습니다.
"지 목사님, 먹고 일해야지, 먹지 않으면 일 못해요. 빨리 내려와요."
"어디예요?"
"호텔에 와 있어요. 빨리 내려와요."
아무리 일이 바빠도 목사님과 사모님이 와 계시다는데 내려가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식사만 하고 올라오려고 일하던 것을 그대로 두고, 지저분한 것을 그냥 두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고 올라와 보니, 교회 식구들이 다녀갔지 뭡니까?
여러분, 제가 글씨를 얼마나 못씁니까? 제가 쓴 글도 좍 펴놓고 갔는데, 다 보고 말았습니다. 그 시간에는 교회 식구들이 왔다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하! 내가 예상한 대로 되는 것이 아니구나. 내가 예상하지 않은 시간에도 다녀가는구나. 우리 주님께서도 이러시겠구나.'
베드로후서 3장 10절에 우리 주님께서 도적같이 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도적은 올 때 전화하지 않습니다. 그냥 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우리 주님께서 도적같이 오신다. 갑자기 오신다. 예고 없이 오신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오실 때 우리가 부끄러운 자리에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술집에서 음란을 행하다가, 좋지 않은 곳에서 죄를 짓다가 주님을 만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언제 우리 주님께서 오셔도 부끄럽지 않게, 오늘 오시든 내일 오시든 "주님!"하며 주님 품에 안길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능력은 영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히브리서 3장 18절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1992년, 제가 미국 보스톤에 있을 때, 'Far And Away'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목이 무엇으로 번역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한국에도 그 영화가 들어왔었습니다. 아주 좋은 영화이니, 보지 않으신 분은 한 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이야기를 다 할 수는 없고 절정, 클라이맥스의 장면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주인공 조셉이 말을 타고 막 달립니다. 그의 애인도 그의 뒤를 따라 말을 타고 막 달립니다. 아, 그런데 조셉이 그만 말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러니 그의 애인이 오열했습니다.
"No! Joseph. No! Joseph."
사랑하는 애인이 죽으니 견디지 못하여 "조셉! 안 돼! 죽으면 안 돼! 죽으면 안 돼!"하고 오열을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죠셉이 죽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셉이 연극을 했던 것입니다. 죽은 척하고 있다가 눈을 떴습니다. 그러니 그의 애인이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그것이 그 영화의 클라이맥스입니다.
그러나 그 조셉은 나중에 늙고 병들고 죽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저희 조셉,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젊음, 그 능력이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 능력이 우리에게 꽉 차 있습니다. 이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이 능력을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곧 오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에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이 말씀이 원어에는 '네 마음을 근심의 주소에 두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 마음을 근심의 마을에 두지 말고 평안한 하나님의 마을에 두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왜입니까? 주님께서 오시면 다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예를 들어 30억 원의 빚이 있는데 수입이 200만원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요즈음에는 은행 이자가 내려서 30억 원이면 이자가 2천 얼마가 될 것입니다. 매달 이자를 2천 얼마를 내야 하는데, 수입이 200만 원밖에 안 되면 평생 30억 원을 갚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남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갚을 힘이 있으면 갚아야 합니다. 갚을 힘이 있는데도 갚지 않으면 주님께 혼납니다. 사람은 정직해야 됩니다.
그러나 도저히 갚을 힘이 없으면, 따라합시다.
"버티자. 버티자."
주님께서 오시면 다 끝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오시면 모든 걱정이 다 끝나고 평안 나라에 들어가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베드로가 이 두 가지를 기억하라고 한 것입니다.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재림을 잊지 말라. 내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기억하고 기억해서 승리하며 살아라.'
이 말씀이 여러분과 제게 열매 맺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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