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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잘 되려면 7월 15일 2001-12-10 18:46:11 read : 8577
□ 모든 일이 잘 되려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 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요한삼서 1장 2절-4절>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우리 믿는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가끔 식당엘 들어가보면 벽에 오늘 이 본문의 말씀을 걸어놓고 장사를 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구하노라"고... 이 말은 누구에게나 들어서 좋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또 욥기 8:7절에 있는 말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 구절도 종종 보게됩니다.
1. 사람들은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살아갑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장사가 잘 되기를 바랄 것이고,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를 잘하여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기를 원할 것이고, 또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은 회사가 잘 되어 번영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렇게 모두들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을 보면, 잘 된다는 말을 듣기보다는 잘 안 된다는 말을 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요즘 잘 된다는 사람보다는 잘 안 된다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신앙적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이유는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대로 모든 일이 잘 되려면 우선 내 영혼이 잘 되어야 하겠다는 말입니다.
'네 영혼이 잘 됨 같이'라고 한 것을 보아서 영혼이 잘 되어야 모든 일이 잘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성도들이라면 내 영혼이 잘되고 건강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육체에는 감기도 안 걸리지만, 약한 체력에는 오는 감기 가는 감기 모두 다 걸리듯이 내 속 사람이 약하면 세상의 유혹과 탐심과 거짓에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약하여 바로 서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영혼이 건강하지 못할 때 모든 일이 잘 될리 없습니다.
설사 잘 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잠시일 뿐입니다.
곧 쉽게 무너지고야 맙니다.
모든 일이 잘 되려면 영혼이 잘 되고 강건해야 하겠습니다. 육체는 우리 눈에 보이지만 영혼은 마음의 눈으로만 보입니다.
내 육체는 다른 사람이 볼 수 있지만 내 영혼은 하나님만 보십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잘 보이려고 외모는 꾸미지만 하나님 앞에 잘 보이려고 속 사람은 별로 노력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2. <말씀>에는 영혼이 건강하고 잘 되어야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을 때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적 존재로 지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부분이 영혼입니다. 육체로는 하나님을 대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혈과 육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몸은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지만, 영혼은 보이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들 등한히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부분인 영혼이 건강하고 잘 되어야 육체도 따라 잘 되고 귀하게 됩니다.
영혼이 잘 되려면 속 사람이 건강해져야 합니다.
겉 사람인 이 육체미를 관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그 육체를 단련시킵니다.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는지 모릅니다. 가만히 있어서 육체가 그렇게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호흡이 끊어지면 당일로 흙으로 돌아갈 이 육체를 위해서는 얼마나 노력들을 합니까? 요즘은 성형외과 수술 기술이 발달하여 얼굴모양도 다 바꾸어 놓는다고 합니다.
코도 고치고, 턱도 다듬고 눈커플도 이중으로 만들고, 그리고 얼굴 형체도 달걀형으로 고쳐준다고 합니다.
예뻐지려는 여성들의 노력을 보면 처절하리만치 갈고 다듬고 굶어가면서 몸매를 가꾸려고 합니다.
모두 사람 앞에서 아름다워지려는 노력들이겠지요.
그처럼 속 사람을 위하여서도 힘 써야 하겠는데, 모두 자신의 속 사람을 위하여서는 그렇게 노력들을 안하고 있습니다. '영혼이 잘 되어야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하였는데, 보이지 않는 영혼을 위해서는 전혀 투자도 안하고 노력도 안하고 있으니, 그 영혼이 얼마나 황폐하여 지겠습니까?
영혼이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면 자연히 그 사람의 생활도 깨끗하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의 전체적인 사회의 병폐를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정신적인 문제에 있지 아니합니까?
국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신이 건강하면 나라도 건강해질 것이고, 경제도 든든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우리의 정신 상태를 보면 건강한 정신들이 못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의 우리 사회의 온갖 부정과 부패는 보이는 부분보다 보이지 않는 정신이 혼탁해졌기 때문입니다.
3. 그러면 영혼이 건강하고 잘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겠습니까?
속 사람이 성령의 <능력>(power)으로 강건해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속 사람이 건강해지려면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합니다.
자신의 의지력으로 믿으려는 노력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직도 성령의 능력이 무엇인지 모르고 믿는 사람들은 성령이란 말이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를 것입니다. 성령이란 내 의지력이 아니고 나를 붙잡아 나의 의지를 쳐서 말씀으로 복종케 하는 힘을 말합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늘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것을 일반적으로는 종교적 체험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는 신비적 체험이라고도 합니다.
에베소서 3:16절에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그의 성령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His)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바로 성령의 힘입니다.
성령이 임해야 힘이 생깁니다. 성령은 어떻게
임합니까?
오순절에 성도들처럼 주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면 됩니다.
주의 약속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 대신 오실 성령을 기다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떠나면 성령은 임하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주님의 말씀을 등한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성령은 근처에도 안 옵니다.
또 성령의 감동하심을 소멸치 말라고 하였습니다.
또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또 성령을 훼방한 죄는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성령에 관하여 많은 말씀들이 있는데,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성령에 관하여 관심도 못가지고, 성령을 근심케 하면서 어떻게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겠습니까?
아침마다 육신의 몸매는 가꾸려고 하고, 매일 매일 사람에게 보이려는 얼굴은 다듬고 화장을 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보이려는 영혼은 방치해 두었다면,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육체적인 일에만 급급하거나 그것에다 우선순위를 놓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성령은 임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성령의 역사는 동일하지만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영혼이 되면 모든 것에서 형통의 은혜를 체험케 됩니다.
이것이 영원한 하나님의 진리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영혼이 잘 되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4. 그러면 어떻게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까?
오순절의 성도들은 모이기를 폐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모인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모인 것입니다.
유대인의 고발과 로마관리들의 위험을 무릅쓰고 모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부활하신 주님을 저들이 만난 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가라 하는 사람의 다락방에 위험을 무릅쓰고 모였습니다.
그리고는 모여서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점입니다.
먼저 주님께 대한 확신이 있어야합니다.
주님은 나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신 부활의 주님이심을 믿고, 나는 이제 죽어도 주님과 함께 다시 부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이 있는 부활신앙이 있
어야 합니다. 이것은 죽음을 해결해 놓은 신앙을 의미합니다.
아직도 죽음을 해결해놓지 못하고 보이는 세상의 것만 추구하려는 믿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렇게 믿는다고 하는 것은 그것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직도 자기의 소원 성취를 위한 기대일 뿐, 그것은 신앙은 아닙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성령은 그에게 임하지 않습니다. 먼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중에 성령은 임하였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교회의 부흥은 합심하는 일입니다.
합심하는 기도가 없이는 결단코 교회는 부흥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임하심은 여러가지 방면으로 임합니다마는 합심 기도하는 중에 임하였습니다. 오순절 성령의 임하심을 보면 기도에 하나가 되었을 때 온 방 안에 성령의 강한 임재의 역사를 함께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교회 안에서도 이런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일주일 내내 겉 사람의 화장은 빠뜨리지 않으면서 속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얼마나 기도 생활을 하십니까?
그러면서도 모든 일이 잘 되지 않는다고만 걱정합니다. 먼저 부활신앙을 가지고 그리고 주님의 동행을 믿고, 그리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일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습니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히11:6)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 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103:5 "여호와께서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 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라고... 모두가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 우리의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까?
영혼부터 건강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것입니다.
보이는 부분인 이 육신적인 것에만 관심을 두지말고, 사람에게 보이려는 육신 적인 겉 사람에게만 투자하지 말고, 속 사람인 내 영혼을 위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이 잘 되어야 모든 일이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이 말씀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이 강건해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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