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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7-8 심은 대로 거두리라
2001-12-10 12:28:26   read : 12235

2001년 8월 26일 갈라디아서 6:7-8 심은 대로 거두리라
인생은 심은대로 거둡니다.
일제시대에 평안북도 청주에 박연순 집사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가 섬기는 교회에 건축을 하는데 바칠 것이 없어서 조상으로부터 유산으로 물러 받은 논 서마지기를 남편과 의논하여 받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사찰로 봉사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당시 미국에서 온 맥힌 선교사가 그 아들을 공부시켜 주었습니다.
미국으로 유학 가서 프린스톤대학과 에일대학을 거쳐 철학박사(PH. D)학위를 받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연세대학교의 교수로 사역하다가 문교부장관까지 지냈습니다.
후일에 그 어머니가 간증하기를
"당시 전답을 팔아서 공부시킨 자식들은 친일파가 되어서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했는데 논을 팔아서 교회에 받쳤더니 하나님이 공부시켜 주어서 세상을 밝힌 인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초대 연세대학교 총장인 백낙준 박사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속에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영원불변의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심은대로 거둔다는 법칙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멀지 않아 지금 심은 대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눙부에게 있어서 봄은 투자하는 계절이요 여름은 인내하는 계절,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인생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심은 그대로 거둔다는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농부가 봄과 여름에 심고 가꾼 것을 가을에 거둡니다.
심은 종자대로 거두고 심은 양대로 거둡니다.
많이 심은 사람은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 사람은 적게 거둡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는 말씀은 만고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농사에 관한 교훈이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은 이 땅에 사는 동안은 심고 가꾸는 시기입니다.
무엇을 심어 가꾸든지 마지막 날에 우리의 인생은 그것을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잎이 다 떨어진 뒤에도 주황색 감이 주렁주렁 맺혀 있는 감나무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잎은 다 떨어젔지만 아름다운 열매는 남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이 땅에서 한평생 수고하여 마치 잎이 다 떨어지듯이 모습이 볼품없지만 그 삶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잎만 무성한 나무는 열매 없습니다.
말을 잘하고 미모가 뛰어나고 그래서 인기있고 사람들의 칭찬을 들어도 늙어서 삶에 열매가 없는 사람이 된다면 그는 잎만 무성한 나무와 같은 사람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인기나 물질은 사는 동안에 값져 보이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날 사라져 버릴 잎 파리에 불과합니다.


가을은 매우 짧습니다. 가을이 지나면 금새 겨울이 뒤따라 오듯
인생도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시기가 오면 지난날이 후회스러운 것입니다.

겨울은 일하지 못할 분만 아니라 찬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계절입니다.
여름내 농사한 것으로 열매가 없으면 겨울이 왔을 때에 비참해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그런 계절이 옵니다.
겨울이 오면 주인은 열매는 모아서 창고에 들이고 쭉정이는 모아서 불에 태워 버립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도 겨울이 오면 하나님의 심판에 날이 오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지나온 인생을 셈하여야 합니다.

열매가 있는 흑자 인생인가
거둘 것이 없는 적자 인생인가? 우리는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너무 늦었다고 자포자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은 일할 수 있는 시절이요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하여 열매를 거두어 들여야 합니다.

겨우 자기 한몸도 제대로 주체를 못하는 가련한 인생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에 가을이 깊어지기 전에 맡은 일에 충성함으로서 아름다운 열매 맺는 성도가 됩시다.

기독교계의 시성(詩聖)이었던 타고르는 "죽음이 나의 문을 두드릴 때 나는 당신앞에 생명이 가득찬 생명을 갖다 놓겠습니다"라는 유명한 고백의 시를 썼습니다.
죽음이 우리의 문을 두드릴 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 풍성한 열매를 보여 드릴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심어야 할까?
사도 바울은 8절에서 우리에게 말한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된다"고 말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우리 육체를 위하여 심지 말 것을 경계하는 말씀이다.

여기서 '육체를 위하여 심는다'는 말씀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산다는 뜻이다.
5:19에서 사도 바울은 말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술을 심으면 알콜 중독으로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담배를 즐기던 사람들은 폐암이라는 열매를 얻게 된다.
허송 세월을 심으면 노년에 허송세월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원수를 많이 맺는 사람은 인생을 마감할 때, 원수만 만들고 말 것입니다.
투기를 즐기던 사람들은 인생을 빈손으로 마감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무엇을 심어야 하나?
"성령을 위하여 심으라"고 말한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5:22에서 사도 바울은 말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씨앗은 9가지이다.

사랑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화평을 심으면 원수가 친구로 변하는 열매를 거두게 된다.
자비를 심으면 우리가 힘들 때 자비를 열매로 거두게 된다(마 5:7)는 말이다.
이제 우리의 심음을 점검해 봅시다.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심었습니까?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겉으로는 믿음을 고백하는 척하나 진실로 하나님을 말씀에 복종하지 않는 성도는 하나님을 속이려 하다가 스스로 속는 어리석은 자이다.
이런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기는 커녕 도리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9절 선을 행하는 자가 받는 시험은 무엇인가?
선을 행함에 있어서 커다란 장애는 실망하여 결국 포기하도룩 만드는 낙심입니다.
성경은 "낙심하지 말라"라고 가르칩니다.
낙심하지 맙시다. 낙심(落心)이란 떨어질 낙(落) 마음심(心)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는 순간 낙심하게 됩니다.
그 순간 마귀와 사단권세는 당신과 하나님 사이를 완전히 가로막게 됩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이사야 59:2)고 했습니다.

낙심은 사람들에게서 힘과 기대를 빼앗아 가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사람들은 이 낙심이란 질병에 감염되기만 하면 너무 쉽게 기대를 포기해 버립니다.

그럼 우리를 낙심케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단의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의 연약함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인생살이의 어려움일 수도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불편함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성급한 기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부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심고 가꾸는 데도 열매가 빨리 열리지 않을 때 농부는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때는 열심히 기도함에도 응답이 보이지 않거나
남편에게 열심히 전도함에도 교회를 나오기는커녕 더 반대가 심해질 때 낙심이 생깁니다.

그러면 우리가 낙심을 극복하고 많은 열매를 맺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4가지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기 쉬운 것은 대부분 사람들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본문 8절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선을 행하고 충성하는 사람들은 결국은 결국은 낙심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분은 장학사업, 고아사업, 기부금을 내는 등, 겉으로는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기의 이름, 자기의 자랑,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합니다.

성경은 육체를 죄악된 옛사람의 습성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도 이 육체를 만족시키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고있습니다.

사람들은 불의의 씨, 죄의 씨, 미움의 씨를 심고 있습니다.
세상 것만 좋아하고 세상 것만 추구하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모든 시간과 재물을 오직 육신을 위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옛사람의 습성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결국 썩어질 것 밖에 거둘 것 없습니다.

내가 효도하지 아니했다면 애당초 내 자식으로부터도 효도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남을 배신했는데, 다른 사람은 나를 믿어주기만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내 마음에는 세상적인 것 육신적인 것만 잔뜩 채워놓았는데 그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 썩어질 것 밖에 거둘 것 없습니다.

사랑을 심을 때 언젠가 아름다운 열매들을, 생명의 열매들을 거두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마6:20)"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열심히 씨를 뿌려야 합니다. 추수의 날을 바라보고 묵묵히 뿌려가야 합니다.

이스라엘에는 갈릴리 와 사해 두 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북쪽 헐몬 산에서 시작된 맑은 물로 갈릴리 호수로 흘러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다시 갈릴리 호수는 요단강을 통해 맑은 물을 흘려 보냅니다. 이 갈릴리에서 흘러나온 요단강물이 다시 흘러 들어오는 곳이 사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물을 내 보내는 갈릴리 호수에는 많은 물고기가 삽니다. 그리고 주위를 기름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물을 내보내지 않는 사해에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살지 못합니다. 말 그대로 사해 죽음의 바다입니다. 주위도 완전히 사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매일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새로운 은혜를 받고 사는 존재들입니다.
이렇게 받고 사는 은혜를 갈릴리 호수처럼 자연스럽게 주변에 베풀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선을 심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심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많은 것으로 거둡니다.

2)우리는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마음에 두고 살아 가는 것입니다. 항상 영적인 훈련을 해야 합니다.
매일 성경읽기와 기도, 예배.이런 것들이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이 없이 거룩한 결실을 거둘 수 없습니다.
성령을 위하여 계속해서 심는 이들은 경건의 능력이 생기고,영성이 깊어 지고,
점점 더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이 세계는 영적으로 두 가지 땅이 존재합니다.
보이는 땅과 보이지 않는 땅입니다. 즉 세상이라는 땅과 하늘의 땅이 있습니다.
예수님게서는 제자들을 향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럭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슈바이져 박사와 무신론자 까뮈는 한 날에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슈바이쳐는 노벨 평화상을, 까뮈는 노벨 문학상을 각각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가지고 까뮈는 파리 근교에 아주 아름다운 별장을 샀고, 고급 승용차를 구입했습니다.
슈바이쳐는 그돈으로 아프리카에서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위하여 병원을 지었습니다. 그후 두 사람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까뮈는 그가 구입한 고급 승용차를 타고 자기가 산 아름다운 별장으로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슈바이쳐의 병원은 아프리카의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그병원은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1
이것이 세상에 심은자와 하늘에 심은자의 축복이 하늘과 땅처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땅에 씨를 뿌리고 있습니까?
믿음의 땅을 선택하십시오. 하나님께 심은 것만 영원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바라보고 사람중심으로 선을 행하면 아무리 큰 선행을 했을지라도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하늘의 상이나 복을 주지 않으십니다.

사람 중심이나 사람 계산으로 선을 행하면 사람들에게조차 상처를 받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는 쓴 뿌리가 있어서 나중에게 반드시 실망하는 날이 오고야 맙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이여,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충성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따라 사랑을 선을 심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 줄 믿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좋은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본문 7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휼히 여김을 받지 아니 하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했습니다. 자연의 법칙은 너무나 뚜렷합니다.

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을 거둡니다. 팥을 심고 콩을 거두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지, 심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만휼히 여기지 마십시오.
'만휼'이라는 말은 '코를 치켜든다'는 뜻인데, 이는 '하나님을 우습게 알고 우롱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은 못 속입니다. 악을 심는 자는 악을 거두게 만드십니다.

야곱은 형의 배고픔을 이용하여 장자의 명분을 뺏다시피 했고, 아버지가 눈이 어두운 것을 악용하여 축복의 기도를 훔치다시피 받아냈습니다.
그랬더니 후에 그 아들들은 야곱이 애지중지하는 요셉을 팔아먹고 죽었다고 속이었습니다.

4)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씨뿌릴 기회가 오는 대로 많이 심어야 합니다.
10절 "그러므로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라고 했습니다.
고후9:6에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하는 말이로다"
적게 심고도 많이 거둘려고 욕심을 부리고 그런가 하면 아예 심지도 않고 거둘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기가 생기고 노력하지 않고 일확천금을 바라기도 합니다.

농부는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볍씨나 배추, 고추나 호박 등 파종기가 오면 열심히 씨앗을 뿌려둡니다.
그러면 추수기에 풍성한 열매를 많이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충성의 기회, 전도의 기회, 선행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 때를 놓치지 마시고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하지 않은 자에게 하나님이 그 기회를 다시 주시지 않습니다.
만약 어느 농부가 지금 친구 만나는 일, 무슨 관광갈 일이 더 바쁘다고 씨앗을 뿌리는 것을 미룬다면, 농사를 망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까지 피곤하지 않도록 인내해야 합니다.
본문 9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한 가지를 더 권면한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곡식을 심으면 한 철을 기다려야 한다.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면 3년은 기다려야 한다.
한 사람을 열매로 거두려면 최소한 20년은 기다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령의 씨앗을 뿌려 두면 금방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 "때"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여기 '때'란 하나님의 때를 말한다.
전 3: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이 때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고 말한다.
결코 우리가 그 때를 당기거나 늦출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작정하신 '때'가 이르면 사람들에게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추수 때는 세상의 끝이요" 씨뿌리는 일은 생애 전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심은대로 거둡니다
1928년 헝가리 출신의 종군기자 엘리에젤이 쓴 "밤"이라는 책에 2차 대전 당시 유대인들이 나치주의자들에게 죽음을 맞는 비참함을 배경으로 기록했습니다. 그 글에 실제적인 인물이던 아이히만이라는 독일군의 앞잡이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중앞에서 유대인의 어린 소년을 장대에 매달아 놓고 유대인들을 그 아래를 지나게 합니다. 그때 엘리에젤이 묻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그때 아이히만이 하는 말이 "하나님은 저 소년과 함께 죽어가고 있습니다"
얼마후에 연합군이 승리를 합니다. 아이히만은 도망을 갑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시골로 숨었습니다. 어느날 직장에서 돌아오는데 이스라엘 비밀경찰이 그를 붙잡았습니다. 그는 곧 국제 재판에 전범으로 회부되었고 사방 유리로된 특별감옥에서 사형을 기다립니다. 거기서 엘리에젤은 묻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그때에 아이히만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서 아이히만을 심판하고 계십니다"

옳습니다. 반드시 심은대로 거둡니다.

여러분은 이 한해 무슨 씨를 뿌렸습니까?
1)순종하는 자는 순종하는 만큼 좋은 것을 거두게 됩니다.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항아리에 물을 채우니까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중요한 것은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입니다. 이 기적은 항아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채울 때 일어난 것입니다.

2) 감사를 심으면 더 많은 감사를 얻게 됩니다.
감사를 심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 큰 것으로 축복하시고 항상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며 환란과 시험을 당해도 믿음으로 극복해 나갈 수가 있게 만듭니다.
감사는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기름지게 합니다.

가을을 맞이하면서 여러분들은 무엇을 얼마나 심었습니까?
순종을 심으셨습니까? 그러면 은혜를 거둘 것입니다.
신령한 것을 심으셨습니까? 그러면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감사를 심으십셨습니까? 그러면 더 큰 감사를 거두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내 자신의 직분에서 일을 찾아야 합니다.
내 자신의 생활에서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생활도 재미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농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농사는 자식 농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보화는 우리 자녀들입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상급입니다.
자식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미래의 꿈이요, 역사의 주인공입니다.
모든 부모는 자녀들이 잘 되기를 빌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무엇을 가르치는가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저들의 가슴에 무슨 씨앗을 심는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자녀들의 마음 밭에 육체의 정욕을 심으면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되고,
자녀들의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으면 영생의 복을 받게 됩니다.

부모가 잘못 농사를 지으면 자손 3~4대까지 벌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케네디의 부모는 밀주로 돈을 벌줄 알았지 올바른 신앙을 심어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케네디 대통령 시절에 학교에서 성경 가르치는 것을 금했습니다.
그 결과 자녀들이 모두 불행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두렵게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이러한 결과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은 씨가 뿌려지는 곳이며 열매가 맺히는 곳이고,
이 사회의 역사는 가정에서 맺혀지는 열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자손들이 잘 되려면 좋은 씨를 뿌려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서 좋은 씨앗을 뿌리고 좋은 열매를 거두도록 하십시다.

첫째, 자녀들의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을 잘 심어야 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좋은 씨앗은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자손들의 마음 밭에 말씀의 씨앗을 뿌려서 세계적인 희망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자녀의 마음 밭에 뿌려야 할 가장 좋은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명기 6:4~7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오늘 청소년들이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고 타락하여 가는 것은 기성세대가 저들의 가슴 속에 뿌려 놓은 잘못된 씨앗때문입니다.

청소년 범죄을 조사한 결과 부모의 문제, 가정의 문제가 근본적인 원인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가장 심각한 교육 문제는 진실한 가정교육, 신앙교육은 없고 공부만 잘해서 일등하라고 강조하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자녀는 이웃을 잃은 채 모두 적이 되어 살아갑니다.

성경말씀이 최고의 진리입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인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것입니다" (딤후 3:15~17).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의 씨앗이 떨어져서 운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말은 우리의 운명을 변화시키고 지배하는 창조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누에처럼 사람은 자기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자기의 존재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인격을 가지게 됩니다.
나폴레옹의 어머니는 그의 어린 시절에 '너는 크게 될 사람이다.
너는 불가능이 없는 인물이 될 것이다' 라고 무한한 꿈을 심고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어머니의 말이 그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공부 잘 못하는 자녀들에게 '네가 무슨 공부냐 크게 되기는 영 글렀다. 깡통이나 차고 빌어 먹으라'고 얘기하는 부모의 부정적인 말이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민수기 14:28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고 했습니다.

(2) 자기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해 주어야 합니다.
자기 부모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자들은 문제아가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하나님과 만남을 통하여 참 자아를 발견하도록 부모님께서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과 만날 때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행복한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기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자녀들이 주 안에서 살도록 도와 주고 그 마음에 주님이 살아 계시도록 해 주는 것이 부모가 자식에게 줄 최대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자녀들에게 물려줄 최대의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농부입니다.
시편 126편 5절에도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히기 위해서는 눈물과 땀이 있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원한 목적을 위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에 이르렀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결실의 가을이 닥쳐왔습니다.
이제 우리도 결실합시다. 전도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열매를 맺읍시다.
성숙해지는 가을이 닥쳐왔습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이른 것입니다.
심는 대로 거둔다는 원칙을 잊지 마시고
이제 부터라도 좋은 씨앗을 열심히 많이 심는 신앙인에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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