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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25일/시127/ 헛된 수고 하나님의 은혜
2001-12-02 08:57:04   read : 12591

시편 127편은 유대 나라의 지혜의 왕이라고 별명이 붙은 솔로몬의 시입니다.
솔로몬은 온갖 부귀와 영화를 다 누린 왕입니다. 수많은 처첩을 거느리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늙어서 노인이 되었을 때에 참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하는 일은 모두가 다 의미가 없고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욱이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인간이 아무리 노력하고 애쓴다고 할지라도 자녀를 기르는 문제만큼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하나님 중심의 가정
본문 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집을 세운다는 말은 개인의 인생을 말하는 것이요 동시에 복되 가정을 이루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가정이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지 않고 사람이 자기의 노력만 가지고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복된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는 가정,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가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없는 가정은 불행한 가정이요, 다른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은 복된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어머니와 부인은 집입니다.
남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아내를 소개할 때 "우리 집사람"이라고 합니다.
여자는 집이라는 말이요 여자가 잘됨으로 집안이 살고 가문이 세워지 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인간적인 꽤와 지혜로 성공하려고 합니다.
더구나 일부 사람들은 땀흘려 수고를 들이지 않고 일확천금을 얻으려 하고, 단번에 출세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학 생이 랍비를 찾아가서 질문을 했습니다.
"빨리 졸업하고 빨리 출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까"
랍비가 대답합니다.
"있고 말고, 있긴 있는데 자네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문제일세,
하나님은 백향목 나무 한그루를 키우시기 위해서 100년의 세월을 쓰시지만 호박을 키우는데는 단 6개월의 시간만 쓰실 뿐이라네, 자네는 백향목 나무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호박이 되고 싶은가".
그때 이 학생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 돌아가 버렸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사람이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수고를 해도 하나님이 돕지 아니하시면 소용이 없다고 했는데 하물며 일확천금을 노리는 꾀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 같습니까.

솔로몬도 처음에는 하나님께 충실했고, 진실했던 사람입니다.
왕이 되자 마자 먼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던 사람입니다. 얼마나 지성입니까.
하루 3제(三祭)를 드렸다고 보면 일년 내내 그 일에 매달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의 진실성 과 충성됨을 보시고는 모든 것을 그에게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년에 가서 그도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중심으로 빠졌습니다.
우상에게 마음을 뺏겼습니다. 자신의 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부귀영화에 빠졌습니다. 그 결과 나라가 뒤틀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이 " 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수고함이 헛되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당연한 교훈입니까. 오늘 현대인들은 이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말한 진정한 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2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도다".
여기서 말하는 "잠"은 진정한 안식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돌보아 주시기 때문에 하는 일이 힘들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단잠을 이루는 안식이 주어진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단잠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여러분, 진정한 복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생활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부지런하게 일하고 수고를 하는데도 거둬들 이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매일 같이 바쁘게 돌아다니고 분주하게 살아가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도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없습니다.
또 어떤 이는 매일 같이 헬스클럽으로, 수영장으로, 돌아다니며 운동을 하고, 철철이 보약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질병이 끊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결코 요란스럽지도 않게 살고 매일 같이 조촐하게 먹고 살아 가는데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이 있고, 자녀들의 하는 일마다 잘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야 편안한 잠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분주하게 살고 계신 여러분,
계획된 일들이 어떻게 내 마음대로만 될 것입니까. 세상사가 모두 내 뜻대로, 내 의지 대로, 내 재주대로 다 된다면 이 세상에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일본인으로 드물게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야스나리 가바다'라는
작가는 가시관을 물고 자살을 했습니다. 그가 죽은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늙고 병들자 그는 그 몸을 자기가 원하는 데로 어떻게 해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좋은 작품을 썼으나 그 자신의 인생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만일 하나님을 믿고 살았더라면 결코 자살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사람을 실망시켰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기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됩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믿습니까?
첫째로는 죄와 사망에서 구원함을 받고,
둘째로는 우리의 믿음이 어떤 어려움에 부딛첬을 때에 승리하기 위하여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서 겸손과 온유를 배워서 더욱 성숙한 신자로 변하는 것입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시입니다.
「서두르지도 마오 쉬지도 마오」
서두르지도 마오 쉬지도 마오 이 말씀을 가슴에 깊이 지니고
비바람속에서도 꽃피는 길에서도 한결같이 한생을 살아보구려
‘서두르지 마오’‘쉬지도 말아요’

여러분 우리의 인생이 서두른 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시도 때도 없이 쉬기만 좋아하는 백성이 되서도 안 될것입니다.

우리는 농부의 수고와 인내를 본받아야 합니다.
농부는 최선을 다하되 서두르지 않습니다. 기다릴 줄 압니다. 조바심을 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적당한 때에 가장 적절한 열매를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농부는 모진 비바람도 참습니다.
뜨거운 땡볕도 참습니다. 허리 아픈 것도 참습니다.
그리고 귀한 열매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농부가 귀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88번의 땀을 흘리면서 수고해야 합니다.
그것은 한자로 쌀 미(米)자를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열 십(十)자와 여덟 팔(八)자를 포개 놓은 형상이 바로 쌀 미(米)자입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농부가 쌀 한 톨을 만들기 위해서는 팔십 여덟 번의 수고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농부는 쌀 한 톨을 만들기 위해 울며 씨를 뿌려야 됩니다.
그리고 모진 비바람도 참아야 됩니다. 아울러서 뜨거운 땡볕도 참아야 됩니다. 최선을 다해 땀흘리고 모든 수고를 인내하면서 일하는 것입니다.
농부는 참을 줄도 알지만 아울러서 기다릴 줄도 압니다.
빨리 싹이 트지 않는다고 해서 덮어놓은 흙을 헤적거리는 농부를 보셨습니까?
극성 피운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농부는 땀흘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수고하지만 그 결과를 모두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맡기는 것입니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적절하게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맡길 줄을 압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농부처럼 최선을 다하되 “때가 되면 반드시 귀한 열매를 맺게 해주신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맡기면서 조바심을 느끼지 말고, 기다릴 줄 아는 농부의 인내를 배워야 할 줄 압니다.

(1,2절의 말씀을 보면) "헛되다"라는 말이 3번이나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헛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까?
국가의 흥망성쇠나 인간의 생사화복, 가정의 행복과 불행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기 위하여 헛되다는 말을 강조한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켜주셔야만 안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켜주시지 않는다면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애쓴다하더라도 그 수고는 헛되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 없는 빈집을 짓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주위에 성을 쌓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물질의 성을 쌓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명예의 성을 쌓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식의 성을 쌓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밤 늦게 가지 수고를 합니다.

그러나 2절에 보면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고 하였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부지런히 일하면서 걱정없이 먹고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시며,
그 사랑하는 자들에게 펴안한 잠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잠을 자지 못하고 불면증에 걸리게 되면 이것처럼 괴로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걱정 근심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애쓰고 피땀을 흘리는 수고가 있더라도 하나님이 없는 빈집은 쉽게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세우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삽시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안에서 땀을 흘리며 수고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참된 평안은 다른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2절에서 솔로몬은 하나님 없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고 하였습니다.

옛날 어느 집에 오래되고 낡은 기타 하나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오랫동안 악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하얀 먼지가 잔뜩 묻어있었습니다.
또 줄도 축 늘어져서 제대로 소리가 나지를 않았습니다.
그 집주인은 기타를 칠 줄 모르므로 기타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악기의 본질은 소리를 내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연주할 수가 없으니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던 어느 날이 전문가가 나타나서 축 처진 악기의 줄을 팽팽하게 조이고 조율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동안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너무나도 멋지고 황홀한 멜로디가 그 악기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악기가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전문가의 손에 붙잡히자 너무나 훌륭한 악기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은 어쩌면 버려진 악기와 같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다룰 줄 모르고 살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근본적인 심령이 병들었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연주하시도록 만들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본질적인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 합니다.
더구나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은 항상 뒷전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가장 바쁜 일입니까? 우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고하여 열심히 일하는 것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그 수고한 모든 일이 헛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헛되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3절에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좀 쉽게 번역하면 "자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유산이요, 열매는 하나님께서 주신 상급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기업"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업은 물려받은 땅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출15:17).
가나안 따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땅입니다.

자식도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하였으니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선물입니다.
이 기업을 우리들은 잘 가꾸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니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지 나에게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식이라 하여 부모의 소유로 알고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유아 세례식을 베풉니다만
이 어린아이들을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양육하겠습니다 하는 심정으로 기도하며 양육합니다.
그렇게 양육을 할 때 자식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로마제국에서 여성 제1인자로 뽑혔던 코넬리아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정치가이며 장군이었던 크라크스였다.
남편이 전장에서 세상을 떠난 후에 2남1녀를 혼자서 잘 교육시키어 고난과 외로움, 유혹과 갈등 속에서도 굴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모범을 보이며 그의 자녀들을 양육했다.
강인한 성격과 어떤 손해를 본다고 해도 거짓과 타협치 않으며 불의와 손잡지 않는 정직한 자녀로 키워냈다.
어떤 날 귀부인들이 찾아와 서로 이야기하다가 자기 손에 끼고 있는 보석반지들을 자랑하였다. 코넬리아가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으니까 귀부인들이 코넬리아여 당신의 보석은 어떤 것이냐고 구경좀 시켜 달라고 하니까
코넬리아는 가만히 일어나 삼남매를 데리고 들어와 나의 기업, 보배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준 자식들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잠언에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마땅히 행할 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로 성경만이 가정 교육의 교과서요 주제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만이 우리들의 신앙과 생활에 유일한 법칙이 되어야 합니다.

이 귀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릴때부터 가르치고 그 말씀대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고 지키게 되어서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고 배우게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하였으니 신앙교육만 제대로 한다면 절대로 잘못 될리 없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식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그 자식들이 삐뚤어 지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안에서 인격이 제대로 자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먼저 마땅히 행할 도 즉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십시다.

유산은 부모가 자식에게 값을 받지 않고 그냥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식으로 하여금 공짜 심리를 심어주고 죄악의 씨앗이 될수 있습니다.

김우중씨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라는 책을 보면
자신의 불우한 환경속에서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신앙의 힘이라고 자랑하였습니다.
독실한 신자였던 김우중씨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하여 하루에 네 번씩 기도를 하고 찬송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도 하루에 세 네번씩 이상 찾아오는 타교회 신자가 여러명 있습니다.
시자에 가면서 들름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서 들름니다.
틈만 나면 교회와서 기도를합니다
그래서 열쇠로 잠그지를 앉습니다.

자녀는 부모가 쌓아논 기도에 이자를 받아 먹고산다고 합니다.
성어거스틴의 어머니의 기도가 성어거스틴을 만들었고
와싱턴과 링컨과 록펠러의 성공에는 어머니의 신앙이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자식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내 뜻에 따라 자녀를 키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키워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녀로 키워가야 합니다. 내 힘만으로 안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서 키워가야 합니다.

복된 가정은 복된 자녀를 키우는 가정입니다.
가정은 자녀를 양육하는 가장 좋은 기관입니다.
가정만큼 안전하고 확실한 좋은 교육기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든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는 몸과 마음에 심한 상처를 받고 자라납니다.
깨어진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는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얼마 전 서울지법 2층 로비에서 다섯 살 난 한 소년이 울고 있었습니다.
부모를 찾을 수 없어서 결국 근처 파출소로 보내졌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소년의 부모는 서울지법 가정법원에서 이혼소송을 벌였던 30대 초반의 부부였습니다.
그 부부는 별거하는 동안 두 살 난 딸과 다섯 살 난 아들을 각각 데리고 있다가, 이혼하면서 서로 아이를 안 맡겠다고 팽개쳐 버렸습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새 직장을 얻어야 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새출발을 해야 하니까 자녀들이 부담이 돼서 아이를 법원 로비에 놓고 떠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다섯 살 난 아이가 “엄마, 아빠, 제발 저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하고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린 자식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과 고통은 어디서 보상을 받겠습니까? 그래서 가장 큰 축복은 훌륭하고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입니다.
돈이 많든, 적든 간에 자녀를 사랑으로 잘 양육하고 보살피는 부모를 만나는 것이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모든 가정들은 자기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기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합니다.
우리 주님을 모신 임마누엘 가정이 복된 가정입니다.

교회가 신앙의 공동체인 것처럼 가정도 신앙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한 가정이 같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복된 가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종교적인 차이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이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이제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는 마음으로 달래서 함게 신앙 생활할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허물을 눈감아주고 좋은 것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윙크하는 것입니다.
한 눈을 감은 것은 상대방의 허물과 잘못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떠 있는 눈으로 상대방의 좋은 점을 보는 것이 윙크입니다.

살아가다가 보면 서로 싸울때도 있도 싫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그 때 윙크를 하십시오.
주님앞에 기도하십시오.

나로서는 사랑할 수 없어도 주님의 마음으로는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 때문에 사랑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로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사람은 다 약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점을 보충해주면 거기 행복이 있습니다.
`루돌프 사슴코'는 로버트 메이가 처름으로 쓴 동화입니다.
그 동화에 `루돌프라는 사슴이 나옵니다.
루돌프는 못생긴 사슴이었습니다.
빨갛게 물든 코끝은 친구들에게 조롱의 대상이었습니다.
루돌프 사슴코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어요? 친구둘이 함께 놀아주지도 않고 만나면 놀려만 댔습니다.
그때 그 마을에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나타났습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자신의 썰매를 끌 사슴을 선발하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누구를 뽑았을까요?
약점이 있다고 친구들이 놀리는 루돌프 사슴을 뽑았습니다. 산타크로스 할아버지는 코가 빨간 루돌프를 놀려대는 대신에 그 코를 사랑하였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약점을 놀리거나 싫어하지 말고 내가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정신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렇게 살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 어려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우리들이 교만하므로 우리들을 낮 추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산상 보훈에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 그 사람에게 천국이 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 자기를 낮출 줄 아는 사람, 남을 높일 줄 아는 사람, 하나님만을 높일 줄 아는 사람에게 천국이 임합니다.

인생이란 신앙이란 원래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다른 사람이나 사건을 개입시켜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자랑하려 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사단은 자기의 영광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감사하지 않고 스스로 높아져서 타락하여 사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낮은 땅으로 물이 흐르듯, 스스로 자기를 낮추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칩니다.
그런데 부패한 인생은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낮아지지를 못합니다.

사람은 모든 일에 겸손해야 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며 '모든 죄의 뿌리'요 '죄악의 어머니'입니다. 사람이 멸망을 받는 죄는 불신앙이요,

저주를 받는 죄는 교만입니다.
누구도 교만에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이사야 57:15에서 "하나님은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고, 겸손한 자의 영혼을 소생시키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약할 때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이 참으로 도와 주심으로 강해질 때입니다.
이 역설적인 진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약해 질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진정으로 약해 질 때 인생살이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는 말입니다.
이럴 때 인간이 무엇이며,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형제가 누구며, 이웃이 누구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용어가 있다면 구조조정입니다.
기업의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자본없이 남의 돈을 빌려다 사업 확장하는 기업풍토를 구조 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에도 구조를 조종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습을 성찰해 보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아도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자기의 노력으로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신앙의 거품입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구조를 조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구조를 조정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으로 말미암아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월간 목회라는 잡지에 보면
가정문제로 상담해 오는 경우 여자가 80%. 남자가 20%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정 문제의 80%는 남자로 인하여 일어나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남자노릇 잘하면 자녀문제나 부부간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남자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신이 아버지이기 때문에 자녀들은 행복합니까?
당신이 남편이기 때문에 아내는 행복합니까?
당신이 지도자이기 때문에 밑에 사람들은 행복합니까?

남편에게 바라는 아내의 다섯 가지 요구는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1)당신의 따스한 손길이 그리워요.
2)당신과 얘기하고 싶어요.
3)당신, 나한테 숨기는 거 없죠?
4)능력있는 당신이 좋아.
5)애들한테 좋은 아빠가 필요해요.

아내에게 바라는 남편의 다섯 가지 요구는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1)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오.
2)매력적인 당신이 좋아.
3)내 쉴 곳은 오직 내 집 뿐 이라구.
4)당신의 칭찬이 듣고 싶소.
5)언제나 연인처럼, 친구처럼, 신혼처럼, 더 깊이 사랑하며 늘 신선하게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부부가 변해야 가정이 변하고 ,가정이 변해야 사회가 변하며, 사회가 변해야 국가가 변합니다.
복된 가정은 하나님 중심의 가정,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로 받고 양육하는 가정, 남자가 바로 서는 가정이 되기 바랍니다

여러분! 어려운 문제가 있거든 최선을 다해 그 문제를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최선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몇 천 배 더 큰 힘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우리가 존경하고 성공하고 승리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도의 용사들입니다. 모든 것을 기도로 해결하고 해결 받은 사람들입니다.
기도없이 훌륭한 사람이 된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의 수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수고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세워 주시는 교회가 되어야됩니다.
우리 나라는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나라가 되어야합니다.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이 되어야합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이 되어 기쁨이 있고,
또한 하나님이 세우시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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