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루근원, 혈루증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은혜로와지는 비결 2003-11-16 21:47:26 read : 30954
성경책을 찾아보다가 신약 성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의 옷가지를 만지고 혈루증을 낳았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혈루근원이라는 단어도 나왔는데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또 혈루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혈루병이라는 단어가들어간 성서구절인 마가복음 5장 25절을
영어성서(NASB)에서는
And a woman who had had a hemorrhage for twelve years,
현대어로 된 한글성서인 공동번역에서는,
그런데 군중 속에는 열 두 해 동안이나 하혈증으로 앓고 있던 여자가 있었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즉, 여인은 12년이나 출혈에 시달려왔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옷가지를 만져도
병이 나을 것이라는 순수하고 절실한 믿음을 갖게 된 것이죠.
전명희
헬라어 '하이몰로레오'는 피를 흘리다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이 혈루증은 만성자궁출혈병 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규칙적인 여자의 생리현상 외에 불규칙적으로 피를 흘리는것으로 의학적으로 고립점막하섬유종 또는 자궁내막폴리프 등으로 불리웁니다 마9:20, 막5:25, 눅8:43 에 나오며 특히 막 5:29 에 나오는 '혈루근원 이 곧 마르매' 라는 뜻은 피가 나는 근본 원인이 말랐다 다시말해 피가 나는것이 멈췄다는 뜻입니다
사실 혈루증이 무엇인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얻는 교훈이 무엇인가가 더 중요 하다고 봅니다
막5:21~43절의 말씀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주님의 사랑이 나타납니다 그 당시 율법에는 무덤이나 피를 만지거나 죽은 시체를 가까이 하는것은 부정한 일로 간주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고 말씀하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참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에 살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박성환
성서에 나오는 모든 병은 물론 실제의 병이지만
이시대 우리에게는 영적으로 병든 이들에 대한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혈루병은 숨기고싶을 정도로 부끄럽고 치유되지는 않는 우리 영혼의 죄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앞에 나와 그 옷깃이라도 만지려는 간절한 믿음으로..
그 여인은 병(죄)에서 나음(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모두 죄의 문제에 빠져서 고통받고 있지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이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낫고자 하는 의지와,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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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이 가장 많은 나라는?
북한이나 일본, 중국등 가까우면서도 복음화되지 않은 나라에 대한 정보는 접한적이 있는데 복음이 많이 전해진 나라 중에 제가 아는 나라는 필리핀 정도에요.
그래서 문득 궁금한것이 생겼는데 가장 크리스챤의 비율이 많은 나라는 어딘가요?
나이지리아입니다. 98%가 크리스챤입니다.
중국선교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은 중국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핍박이 많아도. 그 복음의 행진은 멈출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을 다시보는 것 같더군요. 아는 선교사님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중국선교를 놓고 기도 중입니다.
좋은님
성도가 숫자적으로 최고 많은 나라는 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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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와지는 비결
정말.. 은혜롭다가도 금방 안은혜로와지고..-_-; 신앙이 왔다갔다하는거 같애요...
어떡하면 은혜로와지나요? 그것도 되도록..꾸준히;은혜로와지려면 어떡해야할까요? 물론 기도하고 말씀보고..그렇다곤 하지만.. 안은혜로울 때는 봐도 감동이 안오고..졸음만 올때도 있고..기도랑 말씀은 저도 안은혜로와도 노력하는데요..그 외에 더 할 수 있는 건 없을까요?
이소은
솔직히 살다보면요. 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계시록의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시는 부분과 그 뒷부분의 다른 교회를 책망하시면서 덥던지 차던지 하라.. 라는 말씀을 읽어요. 제가 이전의 신앙의 위기에 있었을 때 성경책을 피니 이 구절이 나오더라고요. 그 말씀듣고 다시 기도해서 회복된적이 있어요.
박기호
신앙의 위기네요.. 위기관리는 첫 사랑을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잖아요. 성경에도 신랑신부라고 표현되어 있고요. 부부들이 관계가 소원해지면 첫 데이트 장소등을 찾아가며 그때 뜨겁게 사랑했던 기억들을 되새기곤 하죠. 하나님과 관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으로 기도했던 곳 은사를 받았거나. .크게 은혜 받았던 곳에 가서 저는 기도 합니다. 그곳에 힘들게 찾아가는 것 만으로도 크게 신앙이 회복되고 다시 받았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 다시 회복되는 것 같아요.
나그네
은혜롭지 않다고 물러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정말 사랑을 받았던 때를 기억하고 되돌아가보려고 해보세요. 주님이 우리에게 사랑만 주려고 하신것은 아니니까요. 자매님께서 우리가 아무리 좋은말을 해줘도 해주는 것까지가 우리의 권유일뿐이고요. 신앙은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첫사랑을 회복하는것이 가장 좋은것이지요. 냄비가 식으면 다시 달구면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려고 하고 찾으려고 하고 구하려고 하는 크리스찬이 되세요. 믿음갖고 나아갈때 무엇이라고 형용할수없는 은혜가 내려질것입니다. 저 역시 지금 믿음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구절은 이것입니다. "너희가 유혹을 쫓아 구습을 행했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입니다. 만약 자신이 믿음세우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시고 그가 진정 야곱과 같이 고생할때에 만나게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하나님께선 앉으려고 하는자를 일으켜주시고 걷게 하시는 분입니다. 화이팅~~야~~야~~
이룸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해 보세요. 그 무엇을..!(작은 일이든, 뭔가 특별한 일이든...)
하나님은 인도하십니다.
기도많이많이 하세요..: )
하나님은 분명 한사람을 향하신 계획이 있으십니다.
낙망치 말구요. 비록 온전치 않고 불완전, 불만족스럽더라도
..상황보단 미래를 생각하며...(믿음은 가능케 합니다.)
시작해 보세요
우리를 키우시는 하나님을,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그 사랑에 흠뻑빠져 살아 갈 수 있길 기도해 드릴께요.
[은혜아니면..... 내 힘만으로는 이길 수 없네 끝없는 경주.. : ) ]
당신은 분명 멋진 사람이겠죠
하나님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실까요 아~~
상상만 하여도 : )
`뽀너스~`
*은*비*(은혜로와지는 비결)==>1. 이웃을 내 몸과 같이...
2. 하나님의 아픔을 알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요.
3. 더러워지고 때묻기 쉬운 사람의 마음을 늘 깨끗하고 정결히 할 수 있도록 하나의 일에
꾸준히 매달려 보세요. (어떤 책에.. 매일 함께 지내는 모든 이들의 신발을 닦으며 어떤이 가 깨달은 깨달음이예요..
4. 고생!.. (많이 힘들어도 고생스럽게 일을 하다보면 뒤에 기쁨이 옵니다.)
5.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6. 매일 성경통독을 하거나 크로스맵 [성경]란에 들어가서 타자통독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7. 내가 아무리 은혜롭지 못하다고 해도 하나님은 그곳에서 건지십니다. 참고 기다리며 간구하 여야 할 것입니다.
8.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는 마음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봐요. 우리함께.)
힘내세요 화이팅!
(전 지금 밤을 새워 일했지만 밤을 샌것만으로도 몸은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 일이 끝나면 휴식할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운동해서 건강해져야 겠어요. )
(감사한 마음으로 눈물로 기도해보세요..
모든 것, 작은 것이라도 기도하고 큰 믿음 드러내 보세요.)
아주 큰 소리로 통성기도를 해보세요
교회의 천장이나 기도실의 천장이나 골방,, 큰소리 내어 기도할 수 있는 내방에서든..어디서든
지붕이 떠나가 버릴 정도로 ...: ) 그 정도로 크게 통성기도로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간절함이 하늘에 닿을 것입니다.
성령의 힘을 받으실 거예요..
나길준
은혜로워지는 비결은 내 안에 은혜를 잘 간직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거나 기도하거나, 또는 예배를 드리거나 어떤 집회에 참석하거나,.. 아니면 특별히 뭘 하지 않더라도 삶속에서 순간순간 받는 은혜들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은혜란 정말 값없이 거져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그만큼 귀히 여기지 않고
소홀히 하면 금방 잃어버리게 됩니다.
은혜를 받아도 안좋은것을 보거나, 화를 내거나, 죄를 짓거나 하면 은혜가 사라지지요. 은혜를 받는것보다 받은후의 삶을 잘 사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서 은혜에 은혜가 더해지고, 또 그 위에 은혜가 더해지고, 이렇게 은혜가 쌓이고 쌓이면
결국 은혜로운 사람이 되지요.
유치선
질분과 답변이 많은 공감을 합니다.
여러 지체님들의 의견을보니 절로 화이팅이 되는군요.
주님과 저와의 관계에서 받은 이적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감히 벗어날 수 없게 되지요.그리고 경건일지를 매일 써보세요.
일기보단 낳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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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신교인 숫자를 교단별로 알 수 있을까요?
한국의 개신교인 숫자를 교단별로 알고 싶은데요. 타 종교인수도 알고싶고요. 우리나라만큼 종교성이 강한 나라도 없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각 교파마다 늘려서 발표하니까. 합치면 우리인구보다다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꼭 답변해주세요.
개신교의 경우.....
감리교, 교회수 5천29개 신도 1백37만7천여명 2001년 4월 11일
http://www.kidoknews.com/old/ks2001041101.htm
1998년 현재 장로교 산하의 교회수는 35,076개(42교단)
http://joonggo.com/kyrgyz/presi.htm
기독교한국침례회 (基督敎韓國浸禮會) 교회수 2,310개
http://100.empas.com/entry.html/?i=28534
성결교 교회수 947개(2001)
한국기독교장로회 [韓國基督敎長老會] 교회 1,509개,
대한성공회 [大韓聖公會] 교회수 117개, 목사수 212명, 신도수 6만 3973명(2001)
천주교 본 당 : 1,147개(공소 1,148개) (1999년)입니다.
96년 통계에 의하면 전국의 교회 수는 33,897개로 집계되었다. 이는 ‘크리스챤라이프사’가 매년 발간하는 교회
주소록(97년 한국교회주소록 기준)에 등재된 교회만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실제 교회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전국 통계연감)에 의하면 94년 기준, 전국의 교회 수는 31,924개로 집계되었다.
http://livingwaters.kehc.org/files/200004/html/lf03.html
자료에 따르면 99년 현재 한국교회는 3만 8천4백90여개 교회, 목회자는 6만8천3백80명이며....
http://www.sungkyulnews.com/73/news_22.htm
1999년 12월부로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기독교 교단의 수는 161개이고, 현재 전화번호에 등록된 교회수는 58,090개입니다.
결론적으로....대략 등록된 교회는 6만교회 정도라 추산되어집니다.
불교의 경우,
1994년 통계 자료에 의하면 불교 사찰은 총 1만6백34개, 승려는 3만8백11명이라구 합니다.
천주교의 경우,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의 2000년 5월 31일 [한국 천주교회 통계(1999)]자료에 의하면...
1999년 말 현재 우리 나라 인구 47,335,678명 가운데 천주교 신자가 3,946,844명으로 총인구 대비 총신자의 비율이 8.3%입니다. 1998년 신자 총수 대비 1999년 신자 총수 증가율은 3.8%로 142,75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도 3.5%의 증가율에 비해 0.3% 증가한 것입니다.
신자 연령별 증가율은 만 40∼49세가 9.6%로 제일 높고, 만 7세 미만은 4.3% 감소하였습니다.
사목구와 사목 인력 현황을 보면, 본당은 1,190곳으로 전년도 1,147곳보다 43곳이 늘어났으며, 성직자 수 역시 전년도 2,800명에서 2,927명으로 늘어나 4.5%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신부 1인당 대비 평균 신자수는 1,348명입니다. 공소는 1998년 1,148개에서 1999년 1,120개로 차츰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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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당신의 사회 계급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신약성서 시대에는 사회가 계급사회로 명확하게 구분 되었었다고 하는데 그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그 영향력은 어땠는지요..
신약성서당시의 계급은 종교적인 계급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왜냐면, 신약성서중 4복음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당시 유대교 성직자들의
위력은 대단한 거였거든요.
일단 종교적인 계급을 예로 들면,
- 대사제(개역판에는 대제사장), 제사장(개역판에는 제사장), 서기관, 율법학자(개역판에는
율법사), 그리고 지금도 존재하는 라비(랍비라고도 하죠.Robby)등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대사제와 제사장은 성전에서 동물을 죽인 뒤, 태우는 제사를 통해, 백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면서 백성들을 대신해서 죄를 고했던 거지요.
대사제는 사제들이 돌아가면서 선거를 통해 선출되었습니다.
서기관은 종교적인 기록을 남기는 사람들이었고, 율법학자들은 유대교의 종교적인 법률인
율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라비는 유대교 교사(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 이들은 순전히 유대교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종교적인 계급(?)으로,
전인구의 5%내외로, 세금과 병역은 지지 않습니다.
그외 바리새인(공동번역에는 바리사이파)과 사두개인(공동번역에는 사두가이파), 엣세네 파등의
종교적인 계층들이 있었는데, 이들도 계급으로 볼 수 있다면 계급일 겁니다.
바리새인들은 유대가 각 나라들의 침략을 당할 때마다, 유대문화와 율법을 보존하여 유대의 정체성
(Identity)을 보존했습니다.
그래서, 유대교에 정통한 종교사학자들중에는 이들의 이러한 업적을
간과한 신약성서의 오류를 비판하기도 합니다.(세계 종교사 입문 / 청년사)
하지만, 이들은 율법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율법제일주의자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유대교는
자유를 주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구속하는 존재였습니다.
사두개인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었다고 신약성서에서는 말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엣세네 파는 공동체생활을 하던 초현실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요단강에서 민중들에게 회개하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세례를 준
세례요한으로, 신약성서만 놓고 본다면 당시 예언자의 부재로 하나님의 계시가 끊겨
있어 비전이 없던 사람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외 신약성서에는 총독, 백부장(공동번역에는 백인대장/보병 100명을 둘 수 있는 장교)
, 천부장(보병 1천명을 둘 수 있음)등이 있었는데, 로마의 통치방식이 종교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거였으니까, 당시 유대는 자치권은 있었지만, 사형집행권,
군대 통수권등은 없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힘은 있었지만,
워낙 유대인들이 독립정신이 강해서, 실제로는 힘이 막강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최영민
다른건 위에분이 설명하셨고.. 신약시대 유대교 분파에 대해 추가설명 올립니다.
바리새인(Pharisees)
주전 2세기에서 주후 1세기까지의 유대교의 세 종파 중의 하나로 다른 두 파는 사두개파와 엣세네파이다. 사두개는 자유주의요 엣세네는 숙명론인데 바리새는 그 중간을 걷는다.예수 때 바리새파는 약 6,000명의 회원을 가지고 이웃이란 단체를 조직했다. 사후에 의인은 새 몸을 입으나 악인은 음부에 가는 것(행 23:6), 천사의 존재(행 23:7-9), 율법의 권위있는 해석 '탈무드'등을 믿었다(마 23:1-39 막 7:5-8). 바리새파는 율법에 대한 열심으로 일반의 존경을 받았으며 사두개인이 성전인데 반하여 바리새인은 회당이었고 이상적 메시야 대망도 바리새주의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율법을 주신 하나님을 두려워했다(갈 2:3-5, 5:1, 6:13).
원문을 터득하고 율법을 가르치는 업무 등, 구약의 지도자 에스라가 했던 일은 서기관으로 알려진 사람들에 의하여 계속되었다. 서기관들의 더 넓은 범주의 지지자들은 '하나님의 충성스런 자들'이란 의미의 '하시딤'으로 알려졌다. 바리새파는 이러한 하시딤의 한 일파로 BC 2세기의 대다수의 정치 종교적인 태도에서 분리된 자들이다. 그들은 알렉산드라 살로메에게서 정치적인 권력을 부여받았고(BC 76-67년), 그 이후로 산헤드린 공회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신약에서 그들은 친로마주의자들이었다. AD 2세기경 그들은 분명히 유대의 지도자들이었다. 그들은 항상 소집단이었는데, 헤롯 왕 시대에는 6,000명 정도에 불과했다. 그들 대부분은 사회의 중류 계층이었으며, 엄격한 율법을 정확히 지키려 했다.
그들은 율법의 개인적인 수행을 강조했고(사두개파들이 성전 예배를 강조한 반면), 사두개인들이 부인하던 부활을 믿었다. 율법은 상황에 따라 변해야만 한다고 보았는데, 바리새인들의 전체 결정에 따라 개정되기도 했다. 그 율법은 613개 조항으로 되어 있었다(248개는 긍정적이며, 365개는 부정적인 것이다). 이것에 다른 많은 보조적 명령들이 추가되었는데 이러한 원칙은 아무도 깨뜨릴 수 없었다. 예컨대 안식일에 집단에게 금지되어 있는 조항이 39개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전통(막 7:3)이 모세에게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었다. 십일조를 대단히 강조하던 바리새인들이 윤리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고결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그들이 예수님을 정죄한 것은 그들의 관점에서 말미암은 것이었다.
사두개인(Sudducees)
사두개인에 관한 정보는 신약을 비롯하여 보통 그들을 적대시하는 자료에만 남아 있다. 이 이름은 솔로몬 시대의 사람이거나(참고. 겔 44:15,16) 그 당파의 가설적인 초기 지도자인 사독에게서 말미암았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그들의 기원에 대하여도 논쟁이 많다. 정치 단체, 종교 단체, 시골의 귀족 계급, 나라의 관료 모두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은 동료들에게도 이방인들을 대하듯이 무례하게 행하며 자신들의 교사들과 논쟁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그러나 일반 백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많은 사두개인들이 제사장이었으며, 거의 모든 제사장들이 사두개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헤롯과 로마인들의 통치 아래 그들은 산헤드린을 점유했지만 AD 70년 성전이 무너진 이후로는 사라졌다. 그들의 종교는 보수적이어서 모세 오경의 율법에 기록된 것들만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부활, 천사, 마귀에 대한 교리를 부인했으며, 성공과 역경은 인간의 행동의 결과라고 믿었다.
[명]<기>유대교 당파 중의 하나이며 지도적 계급에 속하였다.사두개라는 명칭은 다윗, 솔로몬 때 유명했던 제사장 사독의 이름에서 시작된 듯하다(삼하 8:17, 15:24). 주전 2세기 경부터 그 세력이 왕성해졌다. 종교적으로 보수적 사상을 주장하였고 왕조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던 바리새파와 대립되었다. 그들은 부활, 천사,영생, 영혼 등에 대해서 믿지 않았다(막 12:18, 마 22:23), 행 23:8).
엣세네파
마카비전쟁 약50년전 제사장 제도가 속화되기 시작한 때 헬레니즘에 반대하고 유대 정통주의를 표방한 집단이 나타났다. 이들은 처음에는 작은 공동단체에 머물렀으나, B.C. 1세기말에는 사해 엔게디에서 큰 집안을 이루었다. 경전으로는 모세율법을 기본으로 다른 종교 서적을 심도있게 연구하였다. 이들의 교리는
1. 율법의 각종 정결 예식을 철저히 지켰다.
2. 성전 제사에는 불참했으나 예물을 드렸다.
3. 경전 연구와 경전생활을 강조하였다.
4. 맹세를 중히 여기고 영생을 믿었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극단적인 종파주의자로 공동 생활을 하였다. 사유 재산을 부인하고 검약한 생활을 하였으며 노예제도를 부인하고 결혼을 꺼려하였다. 또 숙명적인 경향이 있었다.
열심당
주후 6년 로마 총독 구레뇨가 국세조사를 실시했을 때에 이에 반대하여 갈릴리의 유다가 조직한 국수주의적 집단이다(행5:37).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외국의 권력을 철저히 부정하고 배척했다. 그들의 활동무대는 갈릴리 지방이며 예루살렘 멸망직전인 주후 70년까지 계속 되었다. 시몬 베드로도 열심당원이었다(눅6:15, 행1:13).
http://www.champodo.com/study2-1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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